국내·외의 장기적 경제 불안정에도 뷰티산업은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외모를 가꾸는 것이 곧 개인의 경쟁력으로 여겨지는 시대, 단순히 기존 산업이 성장하는 것만이 아니라 이전에는 관리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못한 범위로 산업이 확장되고 있다.
그런 세계적 추세에서 단연 K-뷰티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헤어, 네일 등 익숙한 뷰티서비스와 더불어 반영구화장, 속눈썹, 왁싱 등 다양한 시장이 개척되고 새로운 시술들이 도입되고 있다. 그런 다양한 시술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토탈뷰티샵이 그 중심에 있다.
이와 관련하여 대구 달서구 하자매뷰티, 김하나 대표를 만나 주요 서비스와 앞으로의 목표를 들어보았다.
A. 가족과 친척들이 다양한 뷰티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헤어샵, 피부관리실 등을 운영하였고, 뷰티학과에 교수로 재직 중인 분이 있을 정도라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뷰티사업을 접하며 관심을 갖게 되었다. 네일을 담당하는 동생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고 20대 초반부터 샵에서 근무하였고, 관심 있고 좋아하는 것을 업으로 할 때 높은 추진력과 성과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해 자매가 함께 토틸뷰티샵을 오픈하게 되었다. 퀄리티있는 시술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고객층에게 뷰티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Q. 하자매뷰티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고객층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으며 네일, 반영구화장, 왁싱, 속눈썹 등의 시술을 하고 있다. 100% 1:1 예약제로 운영하며 모든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의 니즈를 파악한 뒤 정확하고 꼼꼼한 맞춤형 시술을 진행한다. 토탈뷰티샵이지만 각자의 장점을 살려 시술파트를 세분화하여 전담 운영하고 있다. 매장 내·외부 인테리어와 위생관리, 고객 관리, 시술 후 문서화, SNS 마케팅 등을 계획하고 꾸준히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Q. 하자매뷰티의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우리가 생각하는 뷰티의 개념은 시도하기 부담스럽고 거창한 의미가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상의 소소한 기분전환과 힐링의 의미라고 본다. 또 어떤 사람에게는 외적인 단장의 의미를 넘어 움츠러든 자존감을 높이는 마음의 관리라고 생각한다.
Q. 하자매뷰티를 운영하며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시술 결과에 만족하면 많은 고객이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를 소개하고는 한다. 본인의 경험이 만족스러워 가까운 사람과 나누는 모습이 시술자의 입장에서 따뜻함과 보람을 느낀다. 또 교통사고로 안면부의 비대칭이 심한 고객이 있었는데, 반영구눈썹으로 대칭을 맞춰주자 평소에 가지고 있던 콤플렉스가 해결되어 큰 만족감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후기가 기억에 남는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오픈 후, 사업장 운영이 어느 정도 안정화 되었지만 배움이 멈추면 성장도 멈춘다고 생각한다. 사단법인 국제뷰티산업협회 활동을 겸하며 새롭게 떠오르는 시술 방법, 재료들을 다루는 교육과 여러 분야의 공식적인 자격증 취득 등 현재도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시술만이 아니라 체계적인 교육을 할 수 있는 하자매뷰티만의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뷰티업계에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국가적 어려움으로 온 국민의 움츠려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요즘이다.
1:1 예약제로 운영되는 만큼 안심하고 방문해 높은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의 시술로 조금의 힐링과 기분전환으로 지친 일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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