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요리 체험은 아이들에게 표현력을 키워주고 창의력을 기르는데 좋은 학습 도구가 될 수 있다. 아이들은 요리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만져보며 조리하는 과정을 즐기면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요리 체험은 아이들에게 많은 흥미를 유발하며 학습 동기를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 오산시에서 플레이오감아트를 운영하는 최나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플레이오감아트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나는 5세, 6세, 13세 아이들을 키우며 인근에서 교육적, 놀이적 오감자극 프로그램이 마땅하지 않아, 육아교육전공과 외식 산업학부 제과제빵, 양식조리 등을 전문적으로 배워보았다. 그렇게 나의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키즈쿠킹, 키즈베이킹, 오감 놀이를 실생활에서 해주며 키워왔다.
우리 아이들이 또래에 비해 표현력, 창의력, 자존감이 높은 편으로 교육 서비스 사업 운영을 지인의 권유와 가족의 지지를 받아 진행해보고자 운영하게 되었다.
Q. 플레이오감아트의 주 서비스 분야를 소개해 주십시오.
A. 플레이오감아트는 5세부터 13세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주 1회 키즈 쿠킹과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진행되는 클래스는 소수정예로 2~4명(최대 5명)의 학생들을 받고 있으며, 주 1회 참여 키즈쿠킹,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오산시 복지시설에서 정규클래스 출강 수업 및 여러 프로그램, 아동센터 방문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Q. 플레이오감아트의 특징을 소개해 주십시오.
A. 타 키즈카페나 체험 공방에서 진행되는 키즈쿠킹, 베이킹과는 다르게 키트 등 계량된 수업이 아닌, 아이들의 의사를 최대한 수업에 반영하여 메뉴 및 활동이 종종 변경되며, 선택적 참여와 커리큘럼 안내는 제한이 된다.
클래스 참여는 연령과 습득 수준에 따라 최대한 분류하여 아이들이 직접 계량하고 손질하며 소 근육 발달, 대 근육 발달 등 교육 중심적 지도를 함께하기 위해, 안전하고 검증된 재료를 사용한다. 또 밀가루 설탕 등 원재료의 계량도 하며 수학적 부분, 요리 과정을 설명해주고 과학적 부분까지도 적용하며 직접 보고 참여하며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오븐에 구워지는 시간조차도 아이들의 놀이 활동, 교육적인 참여를 위해 그리기 등 꾸미기 활동과 보드게임, 책 읽기 등 아이들이 원하는 활동을 지원한다. 모든 아이들이 수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표현력과 완성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주입식 교육이 아닌 아이들과 소통하며 대화하면서 아이들의 마음도 체크해가며 지도하고 있다.
Q. 프로모션 및 이벤트에 대해 자세히 적어주십시오.
A. 기존에 수업했던 그림책아트 프로그램 등 그림책을 보고 아이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지 않는 독후요리활동으로 쿠킹, 베이킹 프로그램으로 월 1회 특강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그림책을 읽고, 쿠키나 머핀 등을 만들어본다.
Q. 향후 목표가 있다면
A. 키즈클래스의 쿠킹,베이킹만으로 한정되지 않는 푸드테라피 부분까지 영역을 넓혀 실버인지프로그램 활동까지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푸드테라피로 음식을 단순히 만들고 먹는다는 개념보다는 음식을 만드는 여러 가지 활동( 대근육, 생각하는 두뇌, 치매 예방)과 과정을 통해 놀이 및 창작 도구로 변환시켜보기도 한다. 또 힐링 프로그램, 인지 프로그램 등 치료적 효과 부분까지 다가가는 출강클래스를 계획하고 있다.
Q 독자에게 한 마디
A. 집에서 아이들이 해보고 싶어 하는 쿠킹과 베이킹을 쉽게 해주는 것은 힘들지만, 플레이 오감아트에서는 어렵지 않게 해볼 수 있다. 아이들이 즐겁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자신감 가득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오도록 노력하고 연구하는 오감 아트 선생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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