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과거보다 문자로 읽어야 할 내용이 훨씬 많아졌으며, 그 내용 또한 더 전문적이고 복잡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글이 많아졌다. 받아들여야 하는 지식과 정보가 늘어날수록 사람들은 많은 텍스트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는 필요를 느끼게 된다.
독서는 사람의 언어 발달을 가져다주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사람들은 책을 읽으며 단어의 개념을 깊게 이해하고, 지식과 경험을 확대하게 된다. 그리고 책에 담긴 저자의 생각에 공감하거나 반대의 의견을 내기도 하며 결국에는 자신의 생각을 체계화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 오산시에서 독서심리지도열림을 운영하는 양선주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독서심리지도열림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수십 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 일하다 보니 심리를 빼고서는 많은 것들이 부질없는 교육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독서와 심리의 융합된 프로그램에 크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 교육을 통해 이루려는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책을 통해 마음을 열고 나아가 독서를 통하여 자산의 삶을 스스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
Q. 독서심리지도열림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열림은 성장기 발달단계를 고려한 심리지도적인 독서법으로 책을 읽는다. 매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읽고 인식하면서 감정을 더 잘 이해하며 스스로 단단해지고 사회적 기술도 발달시켜 간다. 이렇게 발달을 거듭하며 아이들은 자신 스스로를 살펴볼 줄 알게 되며 자신의 삶을 관리해 나갈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성장을 돕는 여러 가지 독후 활동도 함께 이루어지게 된다.
Q. 독서심리지도열림만의 특징을 소개해 주십시오.
A. 우리의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자존감 상승, 학습 능력 향상, 사회적 기술 발달, 공감 능력과 소통 능력 그리고 특히 언어 능력과 글쓰기 능력이 매우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2024년 3월 상담대학원에 입학을 하게 된다. 더 깊은 공부를 통해 이 분야의 탁월한 전문가가 되어 조금 더 많은 가정과 아이들을 살려내고 싶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는 단단한 내면의 힘을 기르는 데 협조해주셨으면 한다. 그리고 아이들의 발달단계를 이해하며 부모가 먼저 바른 모델이 되어 아이들이 닮아갈 수 있는 모범이 되어주셨으면 한다. 부모가 먼저 독서 습관 들여 아이들을 즐거운 독서의 세계로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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