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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온실용음악학원 김온유 대표, “즐겁고 건전한 놀이터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밸류업뉴스미디어 | 기사입력 2024/02/21 [16:24]

경기 오산시 온실용음악학원 김온유 대표, “즐겁고 건전한 놀이터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밸류업뉴스미디어 | 입력 : 2024/02/21 [16:24]

무언가를 새롭게 배운다는 것은 대단한 의지가 노력이 필요하다이렇게 마음을 다잡고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힘이 들고 지루하기만 하다면 처음 다졌던 마음은 쉽게 사라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배우려는 사람의 열정에 발맞춰 기꺼이 함께 노력해 실력을 키워주는 곳이라면 그러한 걱정은 줄어들 수 있다.

 

이에 관하여 경기 오산시에서 온실용음악학원을 운영하는 김온유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온실용음악학원의 김온유 대표

 

 

Q. 온실용음악학원의 주요 프로그램 분야를 소개해 주십시오.

 

A. 드럼보컬기타베이스작곡 미디건반 등 개인레슨과 합주 수업을 취미 또는 전문 입시 수업으로 진행한다.

 

 

Q. 온실용음악학원만의 특징을 소개해 주십시오.

 

A. 원장실은 학생들의 사랑방 같은 느낌이다. 워낙 학생들과 어울려서 맛있는 것도 먹고 노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원장실이 탕비실 같은 느낌이 되어 버렸다. 정리도 자주 해야 하고 상담이 올 경우 난처하기도 하지만, 학생들과 진솔한 이야기도 나누고 재밌는 분위기가 유지되니 긍정적인 측면이 더 커서 계속 유지 중이다.

 

 

▲ 온실용음악학원 내부 전경 

 

 

Q. 진행 예정인 프로모션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A. 일주일에 한 번씩 잼데이(합주)를 진행한다거창한 합주는 아니고 주제곡을 하나 정하고 할 수 있는 친구들끼리 모여서 악기 구성이 다 갖춰지지 않아도 그냥 합주한다우리 학원은 1년에 두세 번의 버스킹과 정기 공연을 진행하고 계획하고 있다이 잼데이를 통해서 차곡차곡 곡 리스트도 모으고 학생들 간의 합주 실력과 친밀도를 높여서 더 원활히 일정들을 소화하기 위한 계획들이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오산 안에서 제일 재밌는 학원이 되는 것이다학생들이 원장실에 놀러 오는 것이 제일 재미있다고 한다음악을 배우는 것이 취미생활 하는 것이고 스트레스를 풀러 오는 곳인데 내가 이제껏 다녀보고 근무했던 학원들은 각자 할 것만 하고 가는 분위기가 대다수였다레슨을 통해서 자아실현도 하고 그 후에 잼데이나 공연 등을 통해서 학생들 간의 관계도 더 쌓아가고 원장실에서 재밌게 놀 수 있는 건전한 놀이터가 되는 것이 꾸준한 목표이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음악을 배우는 게 운동보다는 쉽고 안전한 것 같다운동을 깎아내리려는 건 아니고내가 테니스나 축구 등 좋아하는 운동하면 꼭 어딘가 다치거나 안전을 위해서 너무 기초를 다지는 기간들이 많았어서 드리는 말씀이다.

 

근데 음악은특히 실용음악에서는 정답이 없는 경우가 너무 많다더 효율적으로 연주하는 방법이 존재하긴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정답이 없어서 꼭 100점을 향해 달려가지 않아도 된다좀 다른 방법으로 연주하더라도 즐겁고 멋있는 음악이 나오기 마련이니까 편하게 가볍게 접근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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