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은 말 그대로 우리나라의 고유한 정신을 담고 있는 음악이다. 따라서 이를 소중히 여기고 사라지지 않도록 지켜가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국악을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힘든 현실이지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국악이 가지는 진정한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이에 관하여 경기 남양주시에서 우리소리를 운영하는 김유정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우리소리의 주요 프로그램 분야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우리소리에서는 초등부터 성인까지 연령제한 없이 국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수업내용으로는 가야금, 가야금 병창, 민요, 판소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커리큘럼으로는 초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입문반, 다양한 곡들을 배울 수 있는 심화학습반, 전통예술학교, 국악학교 진학을 위한 전공반, 혼자 배우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한 단체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또한 국악 전문 예술인들로 구성된 우리소리 연주단을 결성하여 우리소리를 널리 알리며 국악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Q. 우리소리만의 특징을 소개해 주십시오.
A. 우리소리에서는 국악 레슨뿐만 아니라 배운 내용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연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성인반은 우리소리 정기 공연에 참여하였으며, 남양주시에서 주최하는 공연에 참여하는 등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그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진행 예정인 프로모션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A. 문화예술의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국악을 즐길 수 있는 수업과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을 할 예정이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일을 위주로 할 예정이다. 올해는 노인복지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성과를 낸 뒤 내년에는 새로운 국악 강사 발굴, 공연의 퀄리티 향상 등을 목표로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 시민이 더 많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즐겁고 수준 있는 공연을 많이 만들어 선보일 예정이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우리소리라는 이름을 짓게 된 이유는 우리소리를 보존하고 전승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소리의 매력을 알고 사랑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 이름을 만들게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소리팀 많이 사랑해 주시고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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