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아무리 바쁜 현대인의 삶을 살고 있다 하더라도 아름다움에 대한 욕심은 장소를 불문하고 발현된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최근 네일, 페디, 속눈썹 및 왁싱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일종의 ‘토탈뷰티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정 부위만 손질해주는 것이 아니라 개인마다 가진 고유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컨셉을 잡고, 이에 맞춰 원스톱으로 케어해주는 서비스가 바로 이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한 곳에서 케어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한 명의 관리사에게 부위 별로 관리를 받는다고 할 때 소요되는 시간은 바쁜 현대인에게 무시할 수 없는 리스크 중 하나가 된다. 이러한 소비 패턴에 맞춰, 최근 원-스톱 케어는 기본이고, 각 분야별 관리사가 고객이 원하는 부위들을 한 번에 관리해주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강남 르씨엘뷰티 이서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르씨엘뷰티의 창업 취지는 어떻게 되는가?
A. 르씨엘은 불어로 ‘하늘’이라는 뜻이다. 한 곳에서 한 번에 고객이 원하는 아름다움을 창출하고 원스톱 케어를 진행하고자 하여 르씨엘뷰티를 설립하게 되었다.
Q. 르씨엘뷰티의 주요 서비스 분야를 소개해준다면
A. 네일, 페디, 속눈썹, 그리고 왁싱까지 모두 한 곳에서 토탈뷰티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르씨엘뷰티는 토탈뷰티샵의 강점도 가지고 있지만 신속한 관리가 이뤄진다는데 큰 강점을 가진다. 우리 샵은 손과 발 관리를 한 시간 안에 끝낼 수 있는 저력을 가진 샵이다. 이는 다양한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기에 가능한데, 동시에 두 명의 관리사가 들어가 분담 케어를 한다. 특히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샵 특성상 점심시간에도 와서 관리를 받고 가시는 고객 분들이 많은데, 따로 따로 케어를 진행하면 세 시간도 넘게 걸릴 관리 시간을 한 시간으로 단축해 이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Q. 르씨엘뷰티에서 진행하는 관리 별 강점이 있다면
A. 신속한 관리뿐만 아니라 르씨엘뷰티의 모든 관리 및 시술은 손상없는 제거와 깔끔하고 꼼꼼한 케어, 후관리에 대해서도 큰 비중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많은 뷰티샵들이 간과하는 것이, 현장에서 케어를 받은 직후에 대해서만 큰 비중을 쏟고 있다는 것이다. 손이나 발, 속눈썹과 왁싱 등의 특성상 피부의 민감한 부위에 관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관리 이후 부작용에 대한 위험도가 높다. 르씨엘뷰티는 단순히 미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고객분들의 후관리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앞서 이야기했듯이, 손과 발을 동시에 케어하고 속눈썹 연장과 펌, 왁싱을 같은 샵에서 진행함으로써 확보하는 시간적 여유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큰 메리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말 그대로 원스톱 케어를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샵이 바로 르씨엘뷰티이다.
Q. 왁싱이나 기타 시술에 있어서도 원장 직접 시술로 진행되는가?
A. 그렇다. 페이스, 바디, 브라질리언 왁싱을 포함해서 모든 시술은 내가 직접 관여하고 진행한다. 원장이 단순히 경영이나 사업에만 몰두해서는 그 샵의 가치관을 지킬 수 없을뿐더러 장기적인 운영도 불가능하다. 직접 고객과 소통하면서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캐치하고 이를 통해 샵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Q. 왁싱 관련하여 조금 더 구체적으로 소개해준다면
A. 현재 르씨엘뷰티는 필름왁스를 사용하고 있다. 필름왁스는 하드왁스보다 통증이 덜 하다는 것에 강점이 있다. 샵을 방문하기 전 예약 단계에서 술과 사우나 및 목욕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지만 간혹 지키지 않는 분들이 계신다. 이런 상태에서 하드나 소프트, 슈가링 왁스를 사용하게 되면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필름왁스는 현재까지 이런 부작용이 매우 덜한 편이다. 필름왁스의 큰 강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Q. 샵 운영에 있어 보람을 느낀 순간이 있다면
A. 샵을 운영하기 전, 다른 샵들에서 직원으로 일하면서 본 경영 및 고객 CS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 동종업계 원장님들, 그리고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고객 분들과의 소통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을 최소화하고 강점을 부각하고자 르씨엘뷰티를 오픈하게 되었다. 내 샵을 오고 가는 분들이 환한 미소로 케어가 잘 되었다며 고마워하실 때, 너무 예쁘다며 칭찬해주시는 모든 순간들이 일전의 노력에 대한 보답으로 느껴진다. 특히 첫 시술 이후 다시 방문해주시는 고객 분들을 볼 때 마다 큰 기쁨을 느낀다.
Q. 향후 목표가 있다면
A. 네일, 헤어, 에스테틱, 태닝까지, 모든 뷰티 분야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샵을 차릴 것이다. 즉, 머리부터 발 끝 까지 한 곳에서 관리를 마치고 나올 수 있는 오리지널 토탈뷰티샵을 만들고 싶다. 뷰티산업은 지금 이 시각에도 시시각각 변화의 속도를 달리하여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뒤처지는 것이 아니라 먼저 나아가 유행의 흐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전념할 것이다. 이를 통해 르씨엘이라는 뷰티 브랜드를 런칭하여 많은 분들에게 샵을 알리게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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