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딤의 코리아 BBQ ‘MAGAL’ 매장.     ©최자웅

코스닥상장사 글로벌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마포갈매기 브랜드가 동남아 해외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마포갈매기의 해외 진출의 핵심은 ‘프리미엄 비비큐 레스토랑’ 컨셉으로 싱가폴 최고의 한식당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MAGAL’은 한류 열풍이 강한 동남아 국가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대표적인 국가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이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3일 해외 인터넷 매체 ‘yahoo! news(싱가포르, 호주)’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리아 BBQ 브랜드 TOP5에 ‘MAGAL’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MAGAL’의 선정 이유로 ‘고기를 굽는 동안 계란 크러스트를 즐길 수 있는 마포갈매기만의 차별화된 불판과 원육의 높은 품질 및 넉넉한 중량’, 그리고 ‘2인 또는 3인 이상 단체 손님을 위한 3단으로 제공되는 맞춤형 콤보 세트’에 대해 높은 평가를 주었다. 그 밖에 ‘부침개, 떡볶이, 잡채 등과 같은 대표적인 인기 K-Food를 사이드 메뉴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마포갈매기 관계자는 “MAGAL 브랜드가 싱가포르 현지 인기 TOP5 브랜드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마포갈매기의 해외시장의 성공은 본사 프랜차이즈에서 추구하는 맛과 분위기를 전달하는데 주력하면서도 각국의 상황에 맞는 현지화 시스템을 통해 그들의 문화에서의 경쟁력을 찾았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한편 한국 문화와 감성을 담은 대표 코리아 BBQ 브랜드로써 한식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MAGAL은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21개 매장이 있는 인도네시아의 지속적인 매출 상승과 매장 확대에 따라서 시장 점유율과 대중성을 높이기 위한 확장을 검토 중에 있다. 또한 미국 LA법인의 경우 3분기 실적이 흑자로 전환되었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48.1%나 증가하여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이며 국내 주요 식품 기업과 미국 사업 확장에 대한 협업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