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불황이 장기화되자, 대중들은 ‘가성비’ 보다는, 한 번을 방문하더라도 좋은 서비스를 받고 나오고자 하는 성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특히 뷰티 관련 산업에 적용되는 사례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하여 본지는 구로에 위치한 스무살에머물다 남구로점의 송화진 대표를 만나 피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스무살에머물다 남구로점은 피부관리에 특화된 전문 프렌차이즈로써, 뉴스킨 제품을 사용해 에이지락을 모티브로 해 관리에 임하고 있다. 에이지락은 쉽게 표현하자면 노화를 잠근다는 의미인데, 진행하는 노화를 막을 수는 없어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그 시기를 건강하게 늦추는 것이다. 송 대표는 샵을 운영하기 전부터 뷰티 산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처음에는 나 자신을 꾸미는 것에 집중하다가, 나중에는 욕심이 나다 보니 남들을 꾸며주는 것도 즐기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과정 속에서 타인의 기쁨이 곧 나의 기쁨이 되고, 이 분야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업으로 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스무살에머물다 남구로점은 피부관리샵, 즉 에스테틱 샵이라고 할 수 있다. 제품은 철저하게 약산성만을 사용하는데, 시중 화장품이 대부분 알카리성인 것에 비하면 대조적이다. 약산성의 경우 피부에 닿았을 때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 강점인데, 이를 통해 갈바닉이란 기기로 관리를 진행하고 림프순환, 윤곽관리, 물광, 미백, 속눈썹 등의 관리를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스무살에머물다가 피부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타 샵과 분명한 차별점이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5회만 받아도 합격 가능한 커리큘럼을 통해 피부관리샵으로써의 정체성뿐만 아니라, 일종의 공방, 아카데미로써의 기능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은 꾸밈과 관리에 소홀히 하지 않는 법이다. 불황을 잘 타지 않는 종목으로 불리기도 하는 뷰티 관련 분야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스무살에머물다가 가지는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송 대표는 매주 월요일에 각 지점의 관계자들과 만나서 시술이나 제품 관련한 회의와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이윤이 적더라도 고객 분들에게 최대한 많은 것들을 해드리고 싶다는 것이 매장 운영의 가치관이라고 이야기한다. 단순히 관리만 진행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관리 과정에 있어 고객과 꾸준히 소통하기 때문에 방문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원하는 것을 알아야, 즉 니즈를 파악해야 서비스의 만족도가 정비례하여 올라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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