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실버 안전 지킴이” 코로나의 벽 허물었다
석기영 한국구명구급협회 회장은 코로나가 안전지대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전국을 강타한 상황에서도 이를 잘 극복하고 실천으로 국가 지원사업인 “우리 마을 실버 안전 지킴이”와 우리 마을 실버 안전 지킴이 양성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한국구명구급협회는 우리나라 심폐소생술 보급의 기초를 다진 단체로 알려져 있으며, 어린이안전교육 지정 교육기관이기도 하다. 이 프로그램은 5월에 예약이 완료될 만큼 인기가 있었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90% 교육이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11월 초 사업을 마무리하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0년 통계청에 의하면 암 사망률 다음으로 심장질환을 꼽는데 10만 명당 63.0으로 년간 사망자가 32,347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무려 10배 가까운 수치를 나타내고 있어도 표가 나지 않아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시설 종사자와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반응도 뜨거웠으며 높은 관심을 끌어왔다. 실제와 같은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처 방법과 응급처치의 기본기를 다지고 노인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30곳의 노인시설을 선정하여 실시 되었는데 지역으로는 서울, 인천광역시, 부천시, 고양시, 안양시, 안산시, 수원시, 양주시, 용인시, 가평군, 충북 청주시, 충주시, 대전광역시, 충남 금산시 등 주요 도시의 노인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고 했다.
석기영 회장은 행정안전부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 누구보다도 안전에 철저하게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철저한 방역수칙 실천으로 12만 전국 회원과 교육을 한 노인시설에도 한 사람도 코로나에 걸리지 않고 캠페인과 함께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말했다.
오경수 기자 <저작권자 ⓒ 밸류업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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