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정 맥간공예작가 주목할 예술가상 수상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제정한 제41회 시상식에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수상자로 선정이 되어 시상식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전통문화의 한 분야로 시선을 모으고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보릿대 공예인 “맥간공예”를 꼽을 수 있다.
맥간공예 하면 떠오르는 한 사람이 바로 창시자인 이상수 선생을 꼽을 수 있다. 그는 독특하고 창조적 기법으로 보릿대 예술세계를 완성 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의 많은 전수자 중 이번 전통부문 “주목할예술가” 상에 수상자로 선정된 배민정 맥간공예 작가이다.
배민정 작가는 이상수 창시자에게 직접 사사 받은 전수자로서 뛰어난 감각과 열정으로 맥간공예의 매력에 푹 빠져 작품활동에 혼신을 기울이고 있기도 하다. 그는 예맥회의 창조적 작품으로 맥간생활공예전, ICA 서울국제미술제, 서울아세아미술초대전, 국제문화미술대전, 한국문화미술대전 등 굵직한 전시회에 꾸준한 노력으로 작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예맥회 정기전으로 맥간공예 발전과 활성화에도 한몫을 하고 있으며, 그의 손끝으로 빚는 맥간공예 예술세계가 어느 경지에 닿을까 기대가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저녁 6시 피제이호텔 카라디움 홀에서 열린다.
오경수 기자 <저작권자 ⓒ 밸류업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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