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이나 음악과 같이 아이들의 EQ 발달과 관련된 교육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학부모들의 꾸준한 관심사다. 허나, 최근 들어 창의력과 감성을 자극해야할 예술 교육 조차도 주입식 교육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리가 들리곤 한다. 이와 관련하여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아트핑거 마술학원의 남선혜 대표 원장을 만나 얘기를 나눠 보았다.
남 원장은 마인드맵, 브레인스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주 매달 주제를 달리하여 교육하고 있다. 특히 주입식 교육이 아닌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남 원장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고 새로운 교육방식을 도입하여 사고력 확장에 도움을 주는데 특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교재 중심의 수업보다는 아이디어 스케치와 같은 타 원에서는 하지 않는 새로운 수업으로 진행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특히 남선혜 원장은 모든 수업에 직접 관여하고 지도하며 맞춤형 수업을 통해 미술에 흥미가 없던 아이도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정해져 있는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닌, 원생 수준에 맞추고 아이들의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기 위해 소통을 중요시 한다고 다시 말했다. 이를 위해 아이들이 진정 그리고 싶어하는 그림을 자유롭게 그리게 하기 위해 수업 프로그램을 조정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보람을 느끼기 위해 남 원장은 끊임없는 공부를 하고 있다며, 전시회나 교육관련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참석하여 교육에 대한 영감을 많이 얻고, 이를 맞춤형 교육에 접목시킨다고 말했다.
이윤을 생각하기 보다는 하나의 재능을 기부한다는 생각으로 교육업에 종사한다는 남선혜 원장은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 즉, 학부모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말았으면 한다. 기다려주고 응원해주면 아이들은 해낼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갖고 있다. 아이들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게, 대화와 소통, 상담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에 날개를 달아 주었으면 한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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