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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바이반스 반미비 대표, “반료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 되고파”

한국강소기업뉴스 | 기사입력 2020/11/10 [17:08]

대구 중구 바이반스 반미비 대표, “반료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 되고파”

한국강소기업뉴스 | 입력 : 2020/11/10 [17:08]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아 최근 애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이 많아지고 있다본지는 이와 관련하여 대구에 애견과 함께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공간이 있다고 해 찾아가 보았다대구 중구 동인동에 위치한 바이반스는 애견동반이 가능한 펍으로반미비 대표는 저녁에는 맥주와 음식을 함께 제공하는 대구에서도 매우 특색 있는 곳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 대구 동인동 바이반스 반미비 대표



바이반스는 올 해 2월에 문을 열게 되었는데반 대표가 원래부터 애견동반 펍을 창업할 생각은 아니었다고 한다. 9년 간 회사생활을 진행하다가 모든 관심이 행복에 중점을 두게 되면서내 행복을 위해서 내가 직접 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바이반스의 주력 메뉴는 맥주와 음식인데아인슈페너와 같은 유명한 수제 맥주 외에도 연유라떼나 카라멜 마끼아또 등커피도 함께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한다대부분 애견카페라고 하면 커피가 맛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이 있는데그 편견을 깨기 위해 더 노력하고 있다또한 1층과 2층을 분리하여 다른 느끼을 주며 내부에도 포토존이 많아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 대구 중구 바이반스의 내외부전경



바이반스를 운영하던 중한 여성 고객분이 혼자 강아지를 데리고 오셨던 적이 있는데나가는 길에 작은 손 편지를 받은 적이 있다너무 편하게 커피를 마셨다며 감사함을 표하고 가셨는데이 순간이 매우 기억에 남는다또 한 번은 대구에 결혼식을 오셨다가 커피를 사가셨는데쓴 커피를 마시기 어려운데원두를 직접 살 수 있냐고 문의하신 분이 계셨다고 한다이를 통해 내가 좀 더 노력한다면 많은 분들에게 치유의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바이반스는 현재 쿠폰제를 통해 세 번재 방문 시 강아지 악세서리를 드리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또한 반려동물 공부를 계속 하면서 관련 사업으로 확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이를 통해 반려동물을 잃었을 때 심리 상담을 해주며 반려동물 장례쪽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반 대표는현재 카페가 포화상태임에도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며바이반스를 시작으로 더 많은 반려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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