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뷰티 관련 사업은 미를 가꾼다는 맹목적인 의미 보다는, 미의 추구를 통해 자존감 향상과 콤플렉스 극복을 한다는 의미까지 담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뷰티샵에서도 특정 뷰티 관련 시술만이 아닌, 교정관련 시술도 함께 다루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의정부에 위치한 네일한손의 한아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특히 한 대표는 뷰티만이 아닌 교정 관련하여 일가견이 있었다. ‘물어뜯는 손톱교정 연장시술’이 본 샵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한 한 대표는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과질환이 감기처럼 흔해진 요즘 같은 시대에는 10대의 어린친구들부터 20대,30대 많은 분들이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금방금방 새 손톱이 자라나면 좋겠지만 손톱의 전체바디가 다 길러져 교체되는 기간은 6개월, 그 이상 걸리시는 분들도 많고 그 기간 동안 손톱에서 피도 나고 또 손톱이 없다보니, 실생활에 불편을 겪으시는 분들도 많다고 말했다. 그런 분들게 한 시간 만에 새로운 손톱이 생기는 일은 마법 같은 일이라며, 6개월을 넘게 아무리 길러보려고 해도 도무지 습관은 고쳐지지 않고 손톱이 콤플렉스가 되어버린 경우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물어뜯는 손톱교정 연장시술’로 이물감 느껴지지 않는 마치 내 손톱처럼 자연스럽게 연장시술이 들어가면 물어뜯는 손톱교정도 될 뿐만 아니라, 살짝 무게감 있는 교정전문 젤이 올라가면서 손톱에 텐션이 잡히고, 무게감으로 교정효과를 볼 수 있어 손톱 바디가 자라나는 기적 같은 일이 생긴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처음부터 교정연장 전문샵을 운영하려 생각한건 아니었는데, 네일아트를 배울 때 강사생활을 하면서부터 쌓여온 주 종목이 빛을 바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한 대표는 두 번째로 네일아트의 유지력을 꼽았다. 손톱을 잘라도 들뜨지 않는 젤 네일샵은 찾기가 사실 조금 힘들다며 케어부터 자신만의 노하우 방식으로 유지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꼼꼼하고 빠른 시술이 단골 손님들의 재방문 이유 중 하나 일 것 같다고 말했다. 깔끔하면서도 디자인도 예쁜, 그리고 속도도 빠른 서비스를 자랑하는 네일한손은 그에 더해 연장과 유지력까지 갖춘 샵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제품을 아끼지 않고 초심을 지키는 것을 제일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말한 한 대표는 초심을 잃거나 제품을 아끼면 제일 먼저 손님들이 느끼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우리 가족한테 해준다는 생각으로 아끼지 않고, 꼼꼼하게 시술해드리는 부분은 꼭 지키고 네일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도 꼭 당부한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하면서 ‘내가 이 일을 정말 좋아하는 구나..’ 하고 느꼈다는 한 대표는 네일은 단순히 손톱 색을 채우는 일이 아닌 상처받거나 허전하거나 스트레스 받은 마음에 색을 채워주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많은 분들이 손톱을 하러 오셔서 힐링 하고 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동네 언니처럼 친근하고 네일한손에 오면 편하게 수다 떨며 손톱도 예쁘게 하고 가는 공간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네일 유지력도, 디자인 퀄리티도, 편안한 힐링 공간도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네일한손이 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테니 지켜봐달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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