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라테스, 요가, PT 등과 더불어 발레, 무용 등도 하나의 자기관리이자 체형교정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 중 무용학원은 유아기부터 성인들까지 취미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관심에 대해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리썸무용학원의 허인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리썸무용학원은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비하고 있다. 유/초등부, 현대무용 취미반/전공반/입시반, 성인현대무용반, 연영과 특기전문반 등 타 무용학원에서 찾기 힘든 세세한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허대표의 말에 따르면 유/초등부 현대무용취미반은 아이들과의 눈높이의 교육을 제일 중요시 생각하며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감각을 개발해 주며 정적인 움직임보다는 표현에 다양성을 둔 생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아이들의 창작성을 길러준다고 한다.
그리고 초등부 현대무용 전공반은 원장 직접강의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기본기와 다양한 콩쿨경험을 통해 목표의식을 심어주고 이뤄내는 새내기 무용 꿈나무를 양성하는반이고 중,고등부 현대무용입시전공반은 최고의 입시경력을 소유하고 있는 원장, 강사진들의 체계적이고 맞춤식 1:1 교육으로 현대무용의 기본기,테크닉을 집중교육을 통해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연영과특기반은 연극연영과, 뮤지컬과를 지망하는 입시생들이 갖추어야 할 무용특기전문으로 1:1레슨을 통해 발레, 현대무용의 기본동작 및 모던댄스를 통해 아름답고 유연한 몸을 만들고, 연기에 필요한 동작들을 배우며 입시연기작품 1분을 만들어 특기부분에서 좋은성적을 이루도록 작품레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성인현대무용반은 체형교정 및 탄력있는 우아한몸을 만드는데 탁월하고. 본원 원장만의 현대무용지도법을 통해 체형을 바로잡고, 평소에 잘 쓰지 않는 근육들을 사용하며 신체의 아름다운 표현의 동작들을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춤을 접하고 싶으신분들, 취미를 만들고 싶으신분들, 현대무용의 기초 및 다양한 테크닉을 익혀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으신분들을 위한 반이라고 허 대표는 설명했다.
허인휘 대표는 리썸무용학원에는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이 있고 반별로 배우자 하는 목적과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수업 방식에도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우선, 영·유아반을 가르칠 때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지도하고 특히, 어린아이는 ‘힘들다’, ‘하기 싫다’라는 표현을 많이 하기에 어떤 부분이 힘든지, 아이의 말에 집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고충을 털어 놓았다.
반면에 중·고등학생은 주로 대학 입시를 목적으로 배우기 때문에 비교적 엄격하게 진행하지만 그에 앞서 입시생의 정신적인 멘토가 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고 심리가 불안정하면 안무 자세도 많이 흔들리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성인반은 대부분 취미와 건강을 위해 배우는 분으로 이뤄져 있어서 입시생처럼 안무를 외우게 하기보다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수업을 소개했다.
특히 허 대표는 “자신 없으면 받지도 않습니다” 라는 신념과 “불가능이란 없다” 라는 좌우명으로 학원생들을 바라보며 지도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이화여자교육대학원에서 연구했던 본인만의 지도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보통 학원에서는 무용의 기본적인 요소 , 꼭 알아야할 동작들을 알려주게 되지만 허 대표는 우선 각 아이들의 성향을 빨리 캐치하는 능력이 남들보다 빠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성향 외에도 아이들마다 각자의 발 형태가 각기 다른데 그 형태에 따라 지도법이 다르다고 말하면서 평발, 요족, 아치형발 등등 각자 다른 발 모양을 가지고 있기에 한 명 한 명씩 아이들에게 맞는 지도법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허 대표는 교육철학으로 인성교육을 첫 째로 꼽으며, 인성이 되지 않는자는 실력의 한계가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멘탈교육을 중요시 생각하며 아이들의 멘토가 되어 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고민상담, 문제해결 외에도 부모님의 역할과 더불어 때론 친구의 역할이 될 때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허 대표는 최근 가장 보람찼던 일화를 얘기했다. 곧 고3을 바라보고 춤이나 무용을 전혀 접해본 적이 없는 남학생이 무용 전공 상담을 받으러 온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 학생에게 주어진 시간은 수시까지 1년 남짓의 시간밖에 남지 않았고, 보통이라면 불가능이라고 생각할 일을 허 대표는 불가능은 없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어머님께 말씀드렸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그리고 그 학생에게는 다른 학원의 ‘어디를 갈 수 있다’ 라든지 ‘무조건 된다’ 라든지 달콤한 말을 해주기보단, 정말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로 노력한다면 선생님도 온 열정을 쏟아 도와주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현실적인 조언에 신뢰감을 느낀 학생은 다음날 바로 수업을 시작했고 1년 뒤 입시를 시작하여 중앙대학교, 상명대학교 두 주요 대학을 합격하며 수시 2관왕을 달성했다. 경력이 너무 짧아 수시 합격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으나 학생과 선생이 함께한 노력으로 기적을 이루어 낸 경험이었다고 한다. 허 대표는 본인의 좌우명처럼 “불가능은 없다” 라는 것을 또 한 번 이뤄낸 순간이라며 된다 된다 라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온 열정을 쏟아 부은 실천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낸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 때의 기적 같은 일이 앞으로 무용을 늦게 시작하는 친구들에게도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허 대표는 앞으로 노원구에서 현대무용의 최고무용학원이 되기위해 많은 좋은 학생들을 양성하고 배출해낼 것이고 노원에서 최고의 현대무용학원하면 리썸무용학원이라는 인식이 무용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허 대표는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그 사람의 목표를 위해 조력자로서 함께 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오로지 학생을 위한 헌신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보신 분들이 리썸무용학원 허인휘 원장은 아이들에게 정말 많은 에너지를 쏟는 사람이구나 굉장히 열정적이다 라는 생각이 드셨으면 좋겠고 승승장구 할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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