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눈에 보이는 뷰티와 미용 관련 산업들이 성황이고 이는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을 떠나 사람들의 불편함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직 겉으로 보여주기 위한 미용보다는 위생을 위해, 또는 사소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미용들이 각광받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오산동에서 리포윅스 오산점을 운영 중인 김솔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김 대표는 왁싱이라하면 단순히 털을 뽑는다 라는 행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고 한다. 위생이나 미용으로 대단한 효과를 생각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지만 정말 매력이 많은 시술이라고 왁싱의 매력에 대해 피력했다.
리포윅스 오산점은 브라질리언, 바디, 페이스 등 모가 난 모든 곳을 시술한다. 특히 보통의 왁싱샵은 시술 후 당일 샤워를 못하기 때문에 시술 전 샤워를 하고 오라는 매장이 대부분인데, 리포윅스 오산점은 개별 샤워실을 구비하고 있어서 시술 전 매장에서 미리 샤워가 가능하다는 특장점이 있다. 시술은 대략 1시간 내외로 소요되며 전처리, 시술 중, 후처리 모두 섬세하게 유기농 제품(왁스)를 사용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영리 환경 운동 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에서 왁스 제품의 안정성 등급을 나누는데 2등급을 받은 후처리 제품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임산부와 유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만을 사용하는 리포윅스 오산점은 피부에 아무래도 자극이 많이 가해지는 시술이기 때문에 최대한 자극이 없는 슈가링을 사용하고 있다. 대충 알로에만 바르고 시술을 끝내는 업체도 많은데 그에 비하면 잠깐의 이익보다는 중장기적으로 고객을 생각하는 리포윅스 오산점만의 서비스라할 수 있겠다. 또한, LED 케어 기계가 구비되어 있는데 보통의 샵들은 이 또한 별도 요금을 지불해야 이용할 수 있지만 리포윅스 오산점은 이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왁싱업에 종사함에 있어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본인만이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기에 아직은 누군가에게 이를 맡기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본인만의 서비스를 전수하고 대신할 수 있는 후배를 양성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추후 더 크게는 매장을 브랜드화 시키고 특정 고객들에게 맞춰진 화장품을 제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왁싱을 생각보다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조금이라도 고민하고 계신다면 상담을 받아보길 권했다. 1시간이면 겪고 있는 많은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고 주위에서 들리는 소문들과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진짜 시술은 확실히 다르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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