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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청라동 더그레이스테이블 김연희 대표, “다양하고 여러번 활용 가능한 실속있는 보자기 아트”

한국강소기업뉴스 | 기사입력 2020/11/27 [16:09]

인천 서구 청라동 더그레이스테이블 김연희 대표, “다양하고 여러번 활용 가능한 실속있는 보자기 아트”

한국강소기업뉴스 | 입력 : 2020/11/27 [16:09]

최근 성인들이 취미로 배울 수 있는 공방이 많아지고 있다이는 전문적인 수강보다는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직접 만들고 그로 인해 얻는 성취감을 얻기 위함이 동반되어 있을 것이다수많은 공방들이 생기고 없어지는 이런 상황에서 인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더그레이스테이블의 김연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인천 서구 청라동 더그레이스테이블 주요 포트폴리오 사진



더그레이스테이블의 김연희 대표는 가족이 지방에서 따솜 예단보자기로 같은 일을 하고 있는데보자기 선물포장예단포장 그리고 보자기아트 수업을 운영하며 보자기아트가 생소하지만 다양한 공예 수업 중에서 여러 분야로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분야임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출산 후 직장을 계속 다니기 어려워져 퇴사하고가족이 하는 일을 도와주다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었고지방에서 하고 있는 언니에게 수도권에서도 문의가 많아서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인천 청라에도 생긴다면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공방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더그레이스테이블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님들부터 주부어르신들까지 대체적으로 성인분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예단과 함 포장돌잔치나 생신가족 모임에서의 답례품과 자개함용돈박스 등을 메인으로 보자기 관련된 포장 수업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예단과 함 포장은 신랑 신부의 일생 의례중 가장 중요한 결혼에서 제일 신경쓰이는 부분이 아닐까 싶으며예비 시가와 처가로 보내는 예단과 함 품목을 고급스럽고 품위있게 포장해 드리고 이 과정에서 보자기 포장이라는 분야를 많이 알게 되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그 다음으로 아이가 태어나면 돌잔치 답례품으로도 다시 찾아주시고 일상 생활의 소소한 꾸밈을 위해 보자기 아트라는 실용아트를 배우면서 삶에서 활용이 가능한 보자기 생활법도 배우신다고 말했다.

 

다양한 공방이 많지만 보자기로 접고 만지며 예쁜 보자기아트로 표현하는 실용아트라는 점이 더그레이스테이블의 매력이라고 말한 김 대표는 보자기라고 하면 옛것의 느낌이 강한데요즘은 패키징이 중요해지면서 조금 더 고급스럽고 입체감 있는 포장이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과일플라워정육 등의 포장이 필요한 사업자분들이 오셔서 운영하시는 아이템에 맞춰 어일리는 포장법을 배우며한 분야가 아닌 다양한 사업체들과 접목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이 공방 클래스의 가장 큰 특징인 것 같다고 피력했다클래스 외에도 보자기를 이용한 포장아이템 등을 판매하는데 예단 포장선물 포장용돈 박스 등을 판매 하면서 인천 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직접 찾아오시는 손님들을 보면 그레이스테이블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구성이 갖춰져 있는 것 같다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보자기는 복을 싸서 선물한다.’ 라는 좋은 뜻이 있다보자기 포장이라는 것은 옛날부터 보관의 목적도 있지만 어떤 물건을 남에게 전달하는 데에 있어서 깍듯한 예의를 다한 마음의 표현으로 전달 될 수 있게 했다김 대표는 그 마음을 담아 정성으로 감싸고 와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하는 곳이 되길 바라면서 지은 그레이스테이블이라는 뜻으로 이 곳에서의 배움과 선물이 다른 곳에서도 선한 에너지가 되길 바라며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인천 서구 청라동 더그레이스테이블 주요 포트폴리오 사진



김 대표는 예단포장을 많이 해드리는데 올 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신랑신부님들의 마음고생을 같이 느끼면서 조금 더 신경써드리고 있다고 말했다그리고 일본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분께서 코로나 때문에 장기간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셨는데그 기간에 우리 공방에 오셔서 보자기아트를 열심히 배우신다고 전했다일본에도 후로시끼라는 보자기가 있는데 사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고 우리 보자기문화를 알리겠다고 보자기아트의 대한 애착도 가지시고 실력도 좋으셔서 같이 수업하는 내내 더 도와드리고 싶고 문화 이야기도 많이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보람찬 경험을 전했다.

 

김 대표는 최근 고민이 많은 시기라며 인천수도권의 대표적인 곳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조금 더 자주 오가는 곳을 만들려 규모를 확장할지 혹은 경기 회복을 조금 더 지켜볼지 고민 중에 있다고 털어놨다시작한지 1여년정도 되었는데코로나로 인해서 시즌 마다 계획했던 일들이 제대로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입소문을 타고 올 초와 다르게 많이 와주신다고 말했다인천 청라 지역에도 이런 곳이 생겨서 좋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청라 외의 지역까지 보자기 포장예단 포장하면 더그레이스테이블’ 하는 곳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보자기아트는 아름다운 우리의 보자기를 이용하여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한 실용아트라며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품보다는 여러 번 쓰고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우리 고유 패브릭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우리 삶 속 소소한 재미와 일상의 특별함을 나누는 시간더 그레이스 테이블에서 환경을 지키고 센스 있는 포장으로 마음까지 담아 선물해 보시길 바란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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