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른바 공방이라 불리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는 곳들이 많아졌다. 취미로 즐겨볼 수도 있고, 직접 본인의 물건을 만든다는 재미도 있다. 이는 틀에 박힌 삶 보다는 본인만의 소소한 재미를 느껴보기 위함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강서구 마곡동에서 마인드리움을 운영하는 정지혜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마크라메 작품들로 인테리어를 하고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기도 했는데, 감사하게도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점차 작품을 늘리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마크라메를 배우고 싶어하는 분들이 계셨다고 한다. 그래서 원데이 클래스를 시작하게 되었고 모든 분들이 마크라메를 배우면서 좋은 휴식이 되었다고 느끼게 해드리고 싶어 마인드리움이라는 공간을 만들게 되었다고 창업 취지를 밝혔다.
정 대표는 마인드리움의 제품에 감성을 담은 느낌으로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색감, 재료 등을 직접 고르고 이 제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일지를 생각하며, 이 작품 하나만으로도 공간이 감성적 분위기로 바뀔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연구한다고 전했다.
특히 마인드리움의 마크라메 디자인은 모던하고 간결하며 그 안에 포인트적인 요소들을 넣는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임산부들이 마크라메로 태교를 하면 너무 좋을것 같아서 직접 아기용품을 만들어 가실 수 있게 태교반도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정 대표는 마인드리움을 운영함에 있어 가장 우선적으로 ‘행복’을 추구한다고 말하며, 현재도 행복은 진행중이며 앞으로도 행복할 것이고 마인드리움 제품을 구매하시는 분들, 클래스 수업을 들으시는 분들, 카페에 방문하시는 분들, 일하러 오시는 분들, 모두에게 행복을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정 대표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계신 수강생분이 계셨는데, 오셔서 너무 좋으셨다고 여러번 재방문 해주시면서 의사선생님도 잘하셨다고 칭찬해주셨다 하시고 정말 치유가 되고 계신 것 같아서 보람차고 기억에 남는 수강생 분이었다고 기억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마크라메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는 것 같다며, 삶에 지치고 힘들 때 나에게 집중하는 나만의 시간을 선물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소개했다. 마크라메에 관심 있는 분들, 처음 해보는데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하시는 분들 등 모두 환영한다며, 마인드리움에 다녀가시는 분들 모두가 힐링하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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