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헬스, PT, 필라테스 등과 같은 체형교정 관련 분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남녀를 불문하고 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현 시대의 사회상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며, 보여지는 모습만이 아닌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모습도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외적으로의 아름다음과 건강도 중요하지만, 내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도 치유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울산 중구 성안동에서 가르바 요가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황채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가르바 요가 스튜디오는 빈야사요가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황 대표는 요가를 떠올리면 보통 유연함만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유연함과 근력을 모두 사용하고 균형을 이뤄야 진짜 요가라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부분이 현대인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빈야사요가는 움직이는 명상이라고 불릴 정도로 복잡한 머릿속을 맑게 만들어주는데 큰 도움을 주는데, 손끝부터 발끝까지 모든 근육을 사용하며 움직이기 때문에 머릿속을 비워주는데 탁월하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빈야사요가에 음악을 접목시켜 현대식 요가로 인사이드요가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 대표는 인사이드요가는 힘든 수련이지만, 요가와 음악을 함께 접할 수 있어 즐기며 할 수 있는 요가라고 소개했다. 음악에 맞춰 동작들을 반복적으로 수행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춤을 추듯이 음악과 동작, 호흡이 하나가 되면서 한곡을 완성하면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수업이라고 전했다.
가르바 요가 스튜디오는 시간 별로 다양하게 등록 가능한 시스템이 구비되어있다. 그 이유는 아무 시간에나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운동이 아니라 매 시간마다 습관처럼 요가를 수련하는 생활을 만들어드리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그리고 요가는 생각보다 쉬운 운동이 아니며 부상의 위험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수업을 진행한다고 황 대표는 전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는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나 몸의 변화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시는데, 출산을 직접 경험한 선생이 직접 가르치며 아기를 기다리며 준비하는 시간, 그리고 엄마가 되기 위한 준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신체적으로나 마음적으로도 집중 관리를 해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근력이 약하신 경우 같은 자세라도 무리해서 진행하지 않고, 자세의 정렬을 개개인에 맞춰 진행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 대표는 요가는 쉬운 운동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냥 접하기 어려운 운동은 아니라고 전하며, 특히 신체적 외에도 심적으로 치유를 받을 수 있는 요가에 대해 너무 멀게 느끼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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