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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동 카페 단조 김은숙 대표, "한 번 닿으면 계속 방문하게 되는 갤러리카페의 편안한 매력"

한국강소기업뉴스 | 기사입력 2020/12/09 [14:41]

중랑구 면목동 카페 단조 김은숙 대표, "한 번 닿으면 계속 방문하게 되는 갤러리카페의 편안한 매력"

한국강소기업뉴스 | 입력 : 2020/12/09 [14:41]

최근의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곳만이 아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곳으로 변해가고 있다이와 함께 갤러리나 수업을 진행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중랑구 면목동에서 카페 단조를 운영하고 있는 김은숙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중랑구 면목동 카페 단조 내부전경 및 주요메뉴



카페 단조의 김은숙 대표는 아트클래스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예술은 어디든지 스며들어 있는데 보통 어려워들 하신다며카페 단조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카페에 오시면 전시를 보실 수 있고 클래스도 들으실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그리고 이처럼 조금 더 접근하기 편한 공간을 만들고 싶어 단조를 설립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단조는 주로 20-50대까지 다양하게 방문해주시는데 소금커피와 디저트 그리고 전시와 아트클래스를 하고 있다전시는 카페에 오시는 모든 손님들께 열려있는 공간으로 미술관을 가지 않아도 카페에서 전시회를 즐기실 수 있다아트클래스는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보통 오전시간에 많이 하는데 퇴근 후 오시는 손님들도 가끔씩 받아서 운영하고 있다현재 1인 카페로 운영되다보니 오픈시간과 맞물려서 운영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다고 한다.

 

카페 단조는 우선 시장의 시끌벅적함과 대비되는 분위기로 또 다른 공간에 들어온 느낌을 받을 수 있다갤러리카페이다 보니 넓은 공간의 특성상 가볍지 않고 갤러리에 와서 온전하게 작품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을 갖고 있다벽부터 화장실 세면대까지 직접 선별하고 배치했기 때문에 쾌적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김 대표는 아무래도 볼거리가 많다보니 손님들께서 오셨다가 클래스 신청도 많이 해주신다고 전했다디저트도 직접 만들어서 종류는 많지는 않지만 정성을 다해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숙 대표는 대부분의 시간을 단조에서 보내고 있고단조에서 만드는 음식이 본인 입에도 들어가기 때문에 좋은 것을 사용하려 노력하고 질 높고 맛있는 것을 내놓는다고 말했다본인이 즐기는 모든 것들을 단조에 오시는 분들도 같이 즐기고 편하게 놀다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공간도 물건도음식도인간관계도 그렇고 단순하고 정직하고 깔끔한 게 좋다고 말한 김 대표는 군더더기 없는 것을 추구하는 생활을 단조에 스며들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중랑구 면목동 단조의 주요 포트폴리오



단조의 김은숙 대표는 단조를 설립하며 뭐든지 부딪혀서 만들어낸 것들이라고 말하며보통 사람들이 고민이 많고 생각이 많고 걱정이 많은 건 실행에 옮기지 못해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걸 하나씩 실행에 옮기면 걱정과 고민할 시간이 없다며지금도 부딪히는 중에 있고 본인이 부딪히지 않고 공짜로 얻어지는 건 없으니 무조건 몸으로 느끼고 깨닫는 게 최고의 노하우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갤러리카페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하는데한 번 방문하면 또 오게 되는 편안한 공간의 카페 단조에 오셔서 전시도 보시고 커피 한 잔으로 시간을 보내보시길 바란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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