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2,30대 사회인들은 대부분 어린 시절에 음악학원, 특히 피아노학원을 다녀봤을 것이다. 이는 부모들이 자식의 성장 과정에서 당장의 지식 습득 보다는 악기를 다룸으로써 감성을 자극하고 어려서부터 교양을 쌓게 하기 위한 투자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입시 위주의 음악 교육을 넘어서 성인들이나 어르신들의 취미를 위한 수업을 진행하는 학원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관하여 성남 수정구 신흥동에서 포레스타 음악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석조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A. 음악 교육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뮤직 아카데미(Premium Music Academy)로 차별화된 교육시스템과 체계적인 수업방식을 통해 미래의 ‘음악 애호가’를 육성하고자 설립하게 되었다.
Q. 포레스타 음악학원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입시만, 성인반, 실버반 등 연령대나 교육 목적에 따라 세분화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음악놀이 수업과 소근육 기르기, 두뇌발달을 자극할 수 있는 유치부 수업은 한글을 몰라도 시작할 수 있으며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음악놀이 수업이다. 철저한 담임제 관리를 하고 있는 초등부 수업은 교구를 활용하고 다양한 악기 수업을 진행하며 다재다능한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를 교육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원하는 장르를 교육받을 수 있는 성인반은 개인별 맞춤 레슨을 통해 정기 연주회도 가질 수 있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포레스타 음악학원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개인레슨의 장점을 최대한 학원에서 실현시키기 위해 철저한 담임제 관리 및 타임정원제 1:1 수업을 도입하였다. 학생마다 각 담임선생님이 존재하며 담임선생님의 지휘 아래 모든 수업이 이루어진다. 또한, 매 타임마다 소수인원만 수용하여 레슨의 질과 레슨시간을 늘려 레슨이 단순히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즐거운 음악수업이 될 수 있도록 가르친다. 그리고 이론 수업 또한 단순한 시간 소모성의 음악학습이 아니라 다양한 교구를 통해 입체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창의 인재 육성 종합 프로그램’을 만들어 분기별로 2-3회씩 음악과 관련된 특강수업을 마련했다. 음악감상, 음악게임 등 음악에 관련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발달시키고자 하고 있다. 추가로 콩쿨 참가와 정기연주회를 통한 연주무대의 기회를 가지면서 실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우리 학원은 특히 피아노 전문 학원으로써 오랜 노하우를 통해 처음 배울 때부터 올바른 손 모양과 올바른 자세잡기에 힘쓰고 있다.
A. 우리 학원의 음악수업을 통해 진정한 힐링을 느끼며 감성이 발달되고 창조성이 실현되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음악학원이 되고자 한다. 감성과 창조의 행복의 숲이라는 교육 목표를 갖고 임하고 있다.
Q. 포레스타 음악학원을 운영하는 대표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실버반 분들은 악보가 잘 안보이시는 경우가 종종 있으신데 나는 이런 분들을 위해 직접 악보에 계이름이나 손가락 번호를 일일이 적어드린다. 이런 배려 덕분인지 나에게 원래 용인에서 레슨 받으시던 분이 일부러 성남에 위치한 우리 학원까지 직접 오셔서 레슨을 받고 계신다. 벌써 2년이나 되셨는데 성인수강생 중 가장 열심히 성실히 피아노를 배우셔서 지금은 어느 악보도 거뜬히 악보를 보실 줄 아신다. 그래서 벌써 엘리제를 위하여, 소녀의 기도, 은파 등 어릴 적 꿈을 실현시키시는 60대 수강생 분이 가장 인상적이고 보람을 느낀다.
현재 실버반 수강생을 보면서 느끼는 게, 나이가 들어도 피아노에 대한 열정만큼은 대단하시더라. 앞으로 실버산업이 대세인 만큼 우리 학원도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주가 함께 악기를 배우고 같이 가족음악회를 열 수 있는 공간이 되는 꿈을 꾸고 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어머니께서 오랫동안 음악학원을 운영하셨고 언니도 바이올린 전공으로 현재 일산에서 스즈키 전문 바이올린. 첼로 음악학원을 운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굉장히 영향을 많이 받았다. 대학생 때부터 개인레슨, 홈레슨, 피아노 스튜디오 운영 등의 노하우를 통해 최종적으로 학원을 오픈하면서 좋은 환경에서 좋은 양질의 수업을 받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오랜 시간 동안 연구했다. 또한, 여러 음악세미나, 학원경영세미나를 다니면서 수업에 활용하고자 노력했다. 요즘에는 SNS가 많이 발달했다보니 SNS를 통한 자료수집 및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학원의 경영방식과 최신 음악교육의 트렌드를 배울 수 있었던 것들이 노하우가 된 것 같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우리 학원에는 우리 학원만이 가진 아이덴티티를 잘 살릴 수 있는 두 가지 문구가 레터링 되어있다.
“음악이란 흙과 같다. 그 안에서 영혼과 생명이 창조 된다” (베토벤) “예술은 당신이 일상을 벗어 날 수 있는 모든 것이다”(앤디워홀)
이 문구처럼 포레스타의 교육목표를 잘 살려 음악을 통해 감성과 창의력이 발달 되고 무엇보다 행복함을 느끼는 음악학원이 되고자 한다. 그래서 포레스티아 뿐만 아니라 이 일대 성남지역에서 전 세대가 아우르는 “프리미엄 음악학원”으로 거듭 나기를 희망한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요즘 코로나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지쳐 우울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우리 학원은 이런 마음의 병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우리 학원의 이름인 숲(foresta:이태리어)의 의미를 잘 살려 숲과 함께하는 쾌적한 공간에서 활기찬 음악수업을 선물 받는 음악학원이 될 수 있도록 원장 및 전 강사진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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