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어린 시절에 피아노 학원을 다녀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다만, 유년기 예체능 교육은 오랜 기간 이어지지 못하고 성인이 되면 악보를 읽는 법은 물론, 손을 올리는 방법까지 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수업이 당장의 진도에만 집중 되어 있어 아이들이 흥미를 잃기 때문일 것이다. 이에 관하여 창원 진해구 자은동에서 라온음악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다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라온음악학원은 유, 초등부로 나눠 운영 중이며 바이엘, 체르니를 바탕으로 한 기본과정을 중심으로 반주법, 뉴에이지, K-POP 연주까지 심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요특강을 진행하여 아이들이 주입식으로 배우고 외우던 이론을 다양한 방식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교과 연계 수업은 물론 보드게임을 통해 확실히 암기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라온음악학원은 매월 영상촬영을 통해 능숙하게 연주하는 모습만이 아닌 아이의 진도 및 연주 실력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처음 배울 때부터 연주가 매월 영상으로 남기 때문에 또 하나의 성장앨범이 만들어 지고 있다.
이 대표는 다년간 연주 및 레슨 경험으로 피아노를 연주함에 있어서 무엇이 중요한지, 그리고 아이들은 어떤 걸 좋아하며, 부모님들은 음악교육에 있어서 어떤 부분을 중요시 여기시는지 고민하며 수업방향을 결정해 나간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피아노는 물론 음악을 좋아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다나 대표는 코로나19로 올 한 해 다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음악과 함께 하시며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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