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긴 생머리의 여성이 남성들의 로망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개인의 헤어스타일은 누군가의 이상형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요소다. 헤어스타일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개인의 인상이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만큼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계란형의 얼굴은 갸름한 얼굴형을 잘 보여줄 수 있는 S컬펌이 잘 어울린다. 반면 이마를 가리는 무거운 느낌의 뱅 앞머리는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이 같은 뱅 앞머리는 상대적으로 각진 턱을 가진 네모형 얼굴에 더 잘 어울린다. 전체적으로 둥근 얼굴형에는 얼굴을 갸름하게 보여주는 C컬펌이 적합하다.
이에 관하여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동에서 아셀헤어를 운영하는 주인철, 이유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A. 수년간 미용 업계에서 일하며 늘 나만의 작업공간을 꿈꿨다. 작더라도 나만의 공간에서 고객님 한분 한분마다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나의 감성과 함께 멋진 작업으로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이 생각이 커지면서 2017년. 작지만, 내 감성은 가득 담은 작업공간을 만들었다.
Q. 아셀헤어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아래와 같이 소개해 주십시오.
A. 우리 샵의 주요 타겟층인 20~30대의 고객들은 유행에 민감하고 빠르게 유행에 대처하는 세대다. 그만큼 우리 샵에서도 트랜디한 감성과 고객님 개개인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스타일펌, 스타일컬러, 맞춤 컷트 시술을 주로 하고 있다.
스타일펌 같은 경우 고객님의 원하는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같은 펌 스타일이라도 고객님께 더 잘 어울릴 수 있는 방향으로 컷트하고 진행한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얼굴형, 모질 이 다르다 보니 고객님의 얼굴형과 고객님의 모발특성을 생각한다. 또한, 모발손상을 낮추고 탄력적인 컬을 만들기 위해 케라틴 단백질을 사용하고 있다.
스타일 컬러 같은 경우 염색은 유행에 민감한 시술 중에 하나로 계절별, 스타일별, 고객님이 가지고 있는 페이스 톤 등을 고려해 색을 추천해드린다. 아셀헤어에서 사용하는 염색약 제품은 누구라도 한 번쯤은 꼭 들어봤을 고급 브랜드 제품만을 사용한다. 그만큼 더 풍부한 색감과 모발손상 최소화에 굉장히 신경 쓰고 있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 아셀헤어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솔직함을 빼면 시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본 샵은 정직함과 솔직함을 중요시 생각한다. 고객님께 지금 필요하지 않은 과한 시술은 추천하지 않는다. 고객님마다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컷트만해서 어울리는 고객님에게 굳이 필요치 않은 펌 시술을 권유한다든지 과한 시술을 부르는 영업은 하지 않는다. 스타일펌 시술을 하더라도 헤어샵에서만 예쁜 것이 아닌, 고객님이 집에서도 직접 편하게 머리 손질할 수 있도록 시술하고 있다.
A. 앞서 말했듯이 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치관은 1명의 고객님 뒤에는 100명의 고객님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생각으로 한분 한분 충분한 상담시간과 스타일을 추천해 드리고 있다. 또한, 고객님이 바뀐 스타일에 대한 만족하고 다시 오고 싶은 샵이자 소개하고 싶은 샵이 되는 것이 아셀헤어의 목표이자 가치관이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고객님이 시술 후에 거울이 시선을 잡는 그 순간이 좋다. 자꾸 보고 싶고 바뀐 모습에 너무 좋다고 말씀해 주시고 생각했던 모습보다 스타일이 잘 나와서 바로 집으로 가긴 너무 아깝다는 고객님들의 말씀을 듣는 순간, 피로감이 풀리고 에너지가 재충전 된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수년간 스텝으로 차곡차곡 기본을 만들고 이후 수년간 디자이너로서 좋은 샵들에 근무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그렇게 경험을 쌓으면서 느끼며 부족한 부분은 끊임없이 보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도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아직 달려가고 있다.
Q. 아셀헤어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셀헤어가 가지고 있는 감성을 2호점, 3호점 각 호점 마다 다른 감성을 통해 더 넓게 많은 고객님에게 선보이고 싶다. 또한, 좋은 동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자 일하기 좋은 미용실, 일하고 싶은 미용실을 만들어 늘 좋은 사람들이 있는 아셀헤어로 만들고 싶다. 주변에 많은 미용실이 있지만, ‘머리할 땐 역시 아셀 미용실이지’라는 타이틀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힘든 시기 인만큼 다 같이 마스크 벗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하루빨리 마스크 벗은 세상에서 만나 뵙길 기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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