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기성품이나 획일화된 제품들이 사회에 보급되고 있다. 이와 같은 제품들은 생산의 대량화라는 장점이 있지만, 개성의 축소라는 단점 또한 갖고 있다. 특히, 인쇄 기술의 발달과 컴퓨터의 등장으로 손 글씨는 일상에서 자취를 감추어가고 있다. 이에 손글씨의 감성을 살리고 싶은 이들이 손 글씨, 캘리그라피라는 취미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관하여 화성시 반월동에서 쓰담쓰다글씨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한주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쓰담쓰다글씨공방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학교 앞에 위치하다보니 학생들의 체험수업도 많이 이루어지고, 성인들의 취미 또는 재취업을 위한 발판 수업을 주로 진행한다. 주요 수업은 캘리그라피, 수채캘리그라피, 예쁜글씨POP와 같은 글씨를 활용한 공예수업을 주로 진행하는데, 1:1 맞춤 수업으로 진행되어 개개인에 맞춤 수업이 이루어지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업이 이루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쓰담쓰다글씨공방의 한주희 대표는 캘리그라피, POP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예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서 이를 결합하여 재미있고 즐거운 수업을 만들고 진행할 수 있다. 아무래도 한정된 수업만을 진행하다보면 수강생들이 흥미를 잃을 수 있기에, 다양한 분야를 접목해서 흥미로운 수업을 진행해간다고 한다.
90분 수업 시간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수업을 했다는 후기를 보았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는 한주희 대표는 아무래도 공방창업 전 기관에서의 다양한 경험으로 공방운영의 노하우와 함께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앞으로 공방을 확장하여 공방 카페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편안한 공방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배운다는 것을 너무 어렵게 느끼지 마시고, 누구나 배울 수 있고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니 즐겁게 놀러온다는 생각으로 글씨공방 쓰담쓰다에 방문해주시길 바란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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