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따볼로펠리체 행복한밥상 유우성 대표, “믿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하고 위생적인 파스타,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문명과 산업의 발달로 식사라는 먹는 행위는 당장 생존을 위협할만한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음식은 여전히 인간에게 중요한 존재로써, 이제는 살아남기 위한 음식이 아니라 그 자체 맛을 즐기기 위해 먹는 음식들이 많아졌다. 특별한 날에는 고급스러운 요리로 그 순간을 기억하는 음식이 될 수 있고, 처음 접하는 요리에 대해선 놀라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렇듯 우리에게 주어지는 식사, 그리고 밥상은 우리 삶에 떼어놓을 수 없는 존재다. 이에 관하여 의정부 호원동에서 따볼로펠리체 행복한밥상을 운영하고 있는 유우성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A. ‘따볼로 펠리체’ 라는 말의 뜻은 이탈리어로 행복한 밥상을 뜻한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먹는 즐거움이 70%나 차지한다고 한다. 손님들께서 신선하고 정성이 깃든 음식을 드시며,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끼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든든히 채우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파스타 전문점을 창업하게 되었다.
Q. 따볼로펠리체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시장 조사 시에 주변에 아파트 가구가 많고 젊은 부부들이 많이 보여서 20~40대의 여성들을 타깃으로 하여 고급진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고 편안함을 제공해보자 생각했다. 그래서 블랙컬러와 골드컬러로 조화를 이룬 레스토랑을 만들게 되었다. 그런데 생각과는 다르게 더 다양한 나이대의 손님들이 찾아오고 계시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며 만족해주시고 계신다.
우리 따볼로펠리체는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리조또와 리코타 샐러드 등의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파스타 전문 레스토랑이다 보니 파스타에 포커스를 크게 주고 있는데 우리는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야채스탁을 기본 베이스로하여 치킨스탁과 조개스탁을 직접 끓여서 파스타를 만들고 있다. 그리고 파스타를 한식에 접목하여 더욱 다양한 파스타를 한국인에 입맛에 맞게 신메뉴로 계속 연구하고 있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 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우리 매장을 들어오시면 은은한 조명과 청결하고 예쁜 인테리어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골드 색상과 블랙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손님들이 음식을 드시기 전에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먼저 음미 하실 수 있도록 인테리어에 신경을 썼다. 그리고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기 위하여 식자재를 4~5군데의 마트와 시장을 다니면서 직접보고 비교하여 재료를 엄선하여 사용하고 있다. 최고급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그만큼의 식재료와 음식, 공간 등의 수준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깨끗이 비워진 그릇과 함께 맛있다는 진심어린 말을 해주시면 요리를 하는 사람으로써는 그보다 큰 보람 된 일은 없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몇몇 분들은 식사를 하시고 나면 꼭 맛있게 먹었다. 즐겁고 행복한 식사였다고 항상 말씀을 해주신다. 그럼 그보다 나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은 없는 것 같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는 정비 일과 직업군인으로 생활을 하면서 배운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인테리어 공사를 직접 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주방에서 일하면서 편한 점과 불편한 점을 잘 알고 주방기구 배치 및 수도, 배수 시설을 직접 설계하여 보다 효율적인 작업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나는 위생과 청결을 가장 중요시 하는 사람이다. 내가 처음 사수에게 배워서 우리 요리에 가치관이 생긴 것처럼 나랑 현재 같이 일한 친구들이 나중에 창업을 하고 또 그 친구들과 같이 일한 친구들도 창업하면서 나와 같은 신념을 가지고 창업을 하여 안전하고 정직한 음식문화가 좀 더 제대로 정착되었으면 좋겠다. 또 편리한 TAKE OUT 메뉴나 다양한 사이드 메뉴, 브런치메뉴 등을 개발해서 좀 더 편하고 다양하게 레스토랑을 이용 하실 수 있도록 마케팅적인 부분도 넓혀 갈 예정이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일단 내가 먹지 못하는 재료와 음식으로는 절대 조리하지 않는다. 내가 한 음식이 가장 맛있다고는 하지 않겠다. 하지만 내가 만든 음식은 믿고 드실 수 있게 음식을 만들겠다. 오픈된 주방형식으로 운영이 되는 만큼 단순히 요리와 서비스만 제공해드리는 것이 아니라 나와 직원이 손님들과 함께 일상 소소한 대화들도 나누고 소통 할 수 있는 분위기 있고 문화적인 레스토랑을 만들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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