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는 공장에서 만들어내는 기성품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는 음식도 마찬가지인데, 대중의 입맛을 맞춘 기성품 음식 제품들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기 마련이다. 다만, 나의 개인적인 기호를 온전히 맞추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요즘은 내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고 직접 이와같은 기술들을 배울 수 있는 공방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관하여 또바기윤쓰를 운영하고 있는 고윤정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동대문 또바기윤쓰 고윤정 대표

Q. 또바기윤쓰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또바기'는 순 우리말로 ‘언제나, 한결같이, 늘 그렇게’ 라는 뜻이다. 내 이름의 진실로 '윤' 이 만나 지어진 또바기윤쓰는 언제나 한결같이 진실롭게 일하자는 나의 다짐이라 할 수 있다.

Q. 또바기윤쓰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우리 또바기윤쓰를 찾아주시는 주요 고객은 20~30대 연령층으로, 쿠킹 클래스 진행 시 40대 이상도 방문해주신다. 주 수업은 쿠킹클래스로 시즌 베이킹클래스, 로푸드, 그린스무디, 수제청 수업과 기업강의 등 외부강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취미반 원데이클래스도 진행하고 있지만, 주로 진행되는 수업은 창업반 수업으로 카페를 운영하시면서 메뉴추가를 원하시는 분들이나 가게오픈 준비를 하면서 전체적인 작업을 원하시는 분, 원하시는 방향에 맞추어 상담을 도와드리고 진행을 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경험과 현재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어 만족도가 높은 수업이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 또바기윤쓰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작업실에서 진행하는 대부분의 수업은 1:1 로 진행한다. 정해진 커리큘럼이 있지만 수강생분과 깊은 상담을 진행하여, 수강생에게 필요하고 수강생이 원하는 부분에 최대한 맞추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로푸드 착즙주스&스무디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상담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다.

▲ 동대문 또바기윤쓰 포트폴리오

Q. 또바기윤쓰를 운영하는 대표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수강을 고민하시던 수강생분께서 수업을 들으시고 만족하고 가실 때 큰 보람을 느낀다. 그리고 망설여지는 부분,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을 수업을 통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고 집에서 활용 가능한 팁을 많이 알려줘서 좋았다고들 하신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는 작업실 공간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좀 더 편안하게 쉬었다 가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그런 공간이 되기 위해 앞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 더욱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