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아트, 헤어스타일, 속눈썹, 왁싱, 메이크업 등 다양한 뷰티 업종이 있다. 이러한 뷰티 관리는 계속해서 많은 이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요즘은 1인 뷰티샵과 인터넷 매체를 통해 직접 시술을 진행하는 홈케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뷰티 업종들이 빛을 발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어야할 것은 무엇일까? 바로 피부다. 아무리 좋은 시술과 관리를 받더라도 그 기본인 피부가 좋지 않으면 그 관리는 완전하게 빛을 낼 수 없다. 이를 위해서는 꾸준한 피부관리와 함께 피부 전문가를 만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에 관하여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에서 썸굿뷰티를 운영하고 있는 권수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부산진구 썸굿뷰티 권수진 대표

Q. 썸굿뷰티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지금의 내 피부는 완벽하게 ‘만들어진’ 피부다. 좋은 피부를 타고 나지 못해 중학교 때부터 여드름과 모공 등으로 심신이 힘들었다. 그때 많은 병원과 피부관리실들을 다니면서 관리를 받고, 내 스스로도 정보를 검색하고 적용해보는 등의 노력을 통해 내 피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쌓인 지식과 경험으로 주변 지인들의 피부 고민을 같이 들어주고 해결해주며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피부 고민이 있으신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피부미용사 자격증을 공부하여, 지금의 썸굿뷰티를 오픈하게 되었다.

Q. 썸굿뷰티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피부고민은 나이대가 아니라 피부타입에 따라 나누어져야한다고 생각하여, 개개인의 피부타입별로 세분화된 1:1 퍼스널 관리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있다. 우리 썸굿뷰티는 1:1 퍼스널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고객마다 고민인 부분을 해결하는 부분에 주력한다.

피부고민보다는 관리를 위해 방문하시는 고객님들께는 썸굿의 시그니처 관리인 ‘프리미엄세트 관리’를 추천해드리는데, 세가지 관리 방법이 들어가는 ‘프리미엄세트 관리’는 단 1회의 관리만으로도 확실한 피부 고민 개선으로 특수한 문제성 피부가 아닌 이상 모든 고객님들의 만족도가 높은 관리다. 중요한 행사 전, 혹은 피부관리를 하고 싶으나 어떤 관리를 하는 게 좋을지 고민인 고객님들께 추천해드리고 있다.

▲ 부산진구 썸굿뷰티 내부전경

Q. 썸굿뷰티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귀한 시간 내어 피부관리를 위해 방문해주시는 고객님들을 위해 1:1 프라이빗 관리는 물론, 직원들이 아닌 원장인 제가 직접 모든 시술과 관리를 담당한다. 고객 한분 한분의 A to Z를 책임지고 관리해드리는 프리미엄 뷰티샵에서 들어서서 나갈 때까지 관리 받으시는 시간 내내 힐링이 되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다. 고객님을 위한 제 진심이 닿을 때, 진정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고객님께서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썸굿뷰티를 운영하는 대표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피부관리실인 만큼 피부고민을 안고 방문해주셨던 고객님께서 그것을 해결하고 만족하실 때가 가장 큰 기쁨이다. 단발성으로 방문해주셨다가도 관리 결과와 서비스에 만족해주시어 회원권을 끊어 주기적으로 방문해주시게 되면 내 진심과 노력이 닿았구나 싶어 보람도 느껴진다. 회원님들 같은 경우에는 피부 관리뿐만이 아니라 만날 때마다 서로 속에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 상담 및 담소를 나누는 것으로 심리적인 스트레스까지도 해소하고 가실 수 있도록 하고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나는 작은 소모품 하나부터 화장품이나 기계까지, 모든 것을 내가 직접 경험해보고 선택한다. 장사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최상의 관리 결과와 만족도를 위해 준비를 하다보니 매입이 매출보다 높았던 적도 있다. 하지만 고객님들께서 단 한 번 방문해주셔도 만족감을 안고 가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다보니 고객님들께서도 이러한 제 노력과 진심을 알아주시고 정기적으로 방문해주시어 저도 제 신념을 계속 지켜나가며 운영할 수 있는 것 같다. 또한, 모든 고객님들의 관리 직후 침구로 이용된 수건 교체는 물론 소독을 통해 청결과 방역에 힘쓰고 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정성을 다해 관리해드리는것은 물론이고, 같은 업종에 계신 원장님, 직원분들, 혹은 신규 창업을 준비 중이신 예비 원장님들, 에스테틱에 취업을 원하시는 분들까지 실질적인 살롱워크를 배울 수 있는 썸굿 아카데미의 운영을 더욱 확장시키고자 한다. 아카데미는 크게 실질적인 스킬 티칭과 마케팅 및 운영적인 부분에서의 컨설팅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피부관리사, 피부관리사 강사로서의 30여년의 경력이 있으신 오은숙 썸굿 아카데미 원장님께서 이미 원데이 클래스등을 통해 스킬 티칭 및 서로 정보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으시며, 참석해주신 분들의 만족도도 굉장히 높다.

여러 분들이 샵을 오픈할 때 겪었던 어려운 점들을 신규 오픈하시는 예비원장님들을 겪지 않고 오픈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에스테틱 오픈 컨설팅'부분도 입지를 넓히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피부관리의 시작은 가장 젊은 오늘이 적기다. 20대부터 관리를 시작하면 20대에서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오래오래, 30대부터 관리를 시작하면 30대에서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오래오래, 40대부터 관리를 시작하면 40대에서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오래오래 유지할 수 있다. 하루라도 어리고 젊을 때부터 관리해주시길 바란다. 어렵게 생각하실 것은 전혀 없다.

자기 전에 마스크 시트라도 한 장 붙여서 피부 진정을 도와준다거나,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로 세안하여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 등의 사소한 것들도 피부관리다. 물론 홈케어로는 한계가 있는 부분에서는 썸굿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고객님들의 피부고민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언제나 열려있는 썸굿의 문을 두드려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