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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살롱드바바 박수란 원장, "직원과 고객이 상생할 수 있는 헤어샵, 욕심이 아닌 진실된 마음으로 소통한다."

한국강소기업뉴스 | 기사입력 2021/07/07 [12:03]

부산 수영구 살롱드바바 박수란 원장, "직원과 고객이 상생할 수 있는 헤어샵, 욕심이 아닌 진실된 마음으로 소통한다."

한국강소기업뉴스 | 입력 : 2021/07/07 [12:03]

헤어스타일링은 개인의 인상을 좌우하고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확실한 방법 중 하나다특히 최근 이·미용 산업의 발전을 통해 다양한 펌과 염색 기술이 발전했고단순한 커트라 할지라도 수십수백 가지의 스타일이 존재한다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살롱드바바의 박수란 원장은 미용업에 종사하면서요즘 미용실은 정말 많은데 내가 다닐 만한 미용실이 없다는 주위 지인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한다뷰티 산업이 K-뷰티라는 타이틀을 만들만큼 발전했지만정작 많은 샵 들 중에서 고객친화적 미용실을 찾기 힘들다는 말이기도 하다박 원장은 이러한 고객들의 수요를 채우고자작지만 튼튼한 미용실을 만들고자 살롱드바바를 창업했다고 한다.

 

 

▲ 살롱드바바의 박수란 원장



 

살롱드바바는 고객이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토대로 고객의 두상과 얼굴형을 고려해 상담하고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펌에 대한 시술 만족도가 지역 내에서도 매우 높은 편이다두피 분야의 경우는 탈모관리 및 탈모 커버시술(헤어증모술)을 진행하며헤어디자이너와 스텝 모두가 두피전문가에게 매달 교육을 받고 있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이 가능하다고 한다특히 살롱드바바는 가성비뿐만 아니라 가심비까지 챙기는 샵으로 유명한데두피와 모발에 관련된 모든 영역을 관리하며각 분야 별 전문가가 따로 관리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그렇다보니 머리카락이 짧거나 긴 상태에 구애받지 않고 헤어스타일링을 하는 데에 있어 자유롭다고 한다.

 

박 원장은헤어샵을 운영하는 원장과 디자이너라면 미용을 잘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이야기하며여기서 더 나아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꾸준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지만노력과 고민이 없다면 나 자신을 과거에 묶어둘 수 밖에 없다고 밝히며살롱드바바에서는 매 달 교육과 회의를 빠짐없이 꾸준히 진행하며 발전해나가고 있다고 한다.

 

 

▲ 내부 전경

 

박 원장의 창업 스토리를 들어보면시작부터 탄탄대로를 걷지는 않았다자본이 부족해 재산은커녕 마이너스로 시작했지만, 1인샵을 만들려던 당초 구상에서 욕심이 생겨 무리하게 매장을 크게 증축했고 디자이너 선생님들을 포함해 세 명이서 시작하다 보니처음에는 매장이 텅텅 비어보이기까지 했다고 한다. 3개월 넘게 연중무휴로 꼬박 쉬는 날 없이 12시간 이상을 매장에서 지내며 몸도 마음도 상하다 보니그제야 나와 함께 고생하는 오픈 멤버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결국 대상포진까지 오며 일을 며칠 쉬고 나자당장의 매출을 보기 전에 내 사람들을 챙기며 즐길 수 있어야 매장 운영 역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현재 살롱드바바는 2년차 헤어샵으로 어느덧 8명의 디자이너를 둔 중견 미용실이 되었다박 원장은 2년이 지난 지금도관리자가 아닌 한 명의 미용사로서 필드에서 함께 뛰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한다함께 소통하며 자유로운 일터를 만들고, 40대가 되기 전 살롱드바바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5호점까지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도 이야기한다이를 통해 함께 고생했던 많은 분들이 목표 이상의 것들을 함께 이뤘으면 한다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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