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뷰티 산업들이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에 대한 대중들의 욕구도 자연스럽게 커지게 되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대형 프렌차이즈 매장을 필두로 전국적인 뷰티 시장이 확장되었으나, 지금은 프렌차이즈 매장의 획일적인 케어 프로그램보다는 개인이 운영하는 전문 샵에서 다양한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맞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본지는 이와 관련하여 안산 상록구에 위치한 제이원헤어의 장혜원 원장을 만나 다양한 헤어 스타일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 제이원헤어의 장혜원 원장

Q. 제이원헤어의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17살부터 미용실 인턴 생활을 시작하여 디자이너 생활까지 10여년의 시간을 미용업계에서 일을 해왔다. 인턴생활의 단점과 디자이너 생활의 고충을 많이 느끼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시간들을 겪으며 나에게 기회가 온다면 우리 직원들에게는 굳이 경험하지 않아도 될 시간에 성장할 기회를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창업을 결심했다. 원장부터 인턴인 모든 직원들에게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평등한 작업 환경을 바탕으로 할 수 있다는 신념을 심어주고 싶었다.

Q. 제이원헤어의 주요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준다면

A. 주요 연령층은 10~60대로 다양하게 선정했다.온가족이 편안하게 시술 받으실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요즘 현대인들은 나이에 비해 빠른 탈모, 잦은 시술로 인한 모발 손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관리를 고민하는 고객님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통해 홍보중이다.

특히 본 샵은 두피에 맞는 제품군을 선택하여 5주차의 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비듬과 각질, 건성과 지성, 그리고 탈모로 나누어져 있고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바로 눈으로 확인하기 쉽게 커트와 함께 진행도 한다. 커트를 하면서 두피관리 시스템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여성분들은 날이 더워지는 요즘 탈색이나 염색, 펌 등 많이 찾으시는데 이로 인해 많이 상한 모발들을 케어해주는 클리닉도 있다.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클리닉부터, 복구 클리닉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모발마다 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관리 받으실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Q. 제이원헤어만의 특징이 있다면

A. 기존의 헤어샵과는 차별화를 둔 오픈형 매장과 상담기술이 저희 매장의 큰 특징이다. 혼자 오신 고객님도 대기 하시는 동안 부담스럽지 않도록 창밖을 바라보며 차 한 잔 하실 수 있도록 카페 느낌을 포인트를 주었고, 이러한 오픈형 매장이 부담스러운 고객님에게는 VIP룸을 이용하여 프라이빗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했다. 충분한 상담을 통해 고객님의 모질을 파악하고 최소한의 모발손상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필요 없는 시술을 줄여 비용절감의 효과도 느끼실 수 있다.

▲ 제이원헤어 내부 전경

Q. 진행하는 이벤트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달라. 

A. 현재 8월1일까지 신데렐라 클리닉을 진행하고, 무제한 탈색 이벤트를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탈색 이벤트는 탈색 무제한과 염색 1회, 모발클리닉까지 모두 시술해드린다. 오픈샵이다 보니, 오픈 이벤트로 커트는 만원에 진행하고, 펌 시술은 20% 할인 행사가 들어간다. 또한 시술 고객을 대상으로 미니 에센스를 증정하고 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17살부터 시작한 아르바이트와 복 배우고 경험했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가면서 “이래서 그랬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경험들이 하나씩 쌓이고 쌓여서 지금의 내가 된 것이 아닐까. 미용은 노하우도 있겠지만 모든 게 공부하는 것이 기본 바탕이다. 기본에 충실하고, 응용하는 것이 나만의 노하우라고 생각한다. 인턴 때 생각해왔던, 배워왔던 모든 것들을 이제는 하나씩 실행해보면서 나만의 노하우가 더 발전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저희 제이_원 헤어만의 특화된 소객과의 소통(상담), 편안함을 강점으로 살려서 고객님의 믿음과 신뢰를 얻는 것이 목표이다. 나의 강점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편안한 마음으로 고객님들이 방문해주실 것이고 시간이 지나도 생각나는 샵이었으면 좋겠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앞서 이야기 했던 고객님처럼 나에게 어울리는, 또는 나만의 스타일을 아직 찾지 못한 분들에게 미용실에서만 할 수 있는 스타일은 없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집에서도 직접 손질 할 수 있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미용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독자 여러분들 또한 본인에게 맞는 미용실을 찾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