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뉴스미디어

분당구 율차이나 남지웅 대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현대식 중식당”

한국강소기업뉴스 | 기사입력 2022/02/07 [16:28]

분당구 율차이나 남지웅 대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현대식 중식당”

한국강소기업뉴스 | 입력 : 2022/02/07 [16:28]

중식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도 100년이 넘었다이렇다 보니 중식은 한식만큼이나 익숙한 음식이다졸업식이나 이삿날이면 자연스레 중식당을 찾는 사람이 많은 것만 봐도 이러한 분위기를 알 수 있다대중적인 음식인 만큼 중식은 접하기는 쉬워도 기름기가 많아 건강과는 동떨어져 있다는 인식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은 중국음식을 향한 오랜 편견에 불과하다식자재와 조리법에 따라 중식도 충분히 건강하고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몸에 좋은 제철 식재료로 무장한 중식은 웰빙에 초점을 두는 오늘날의 사회에서 몸에 원기를 채워줄 수 있는 보양식으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을 정도다.

 

이와 관련하여 분당에서 율차이나를 운영하는 남지웅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분당구에 위치한 현대식 중식당, 율차이나

 

 

Q. 율차이나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중식당 하면 보통 빨간색의 중국전통 문양이 가득하고 저렴한 느낌의 장소를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그 고정관념을 깨고 카페 분위기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중식당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율차이나를 열게 되었다그래서 율차이나는 데이트가족식사회의장소회식 등의 어떠한 장소로 쓰여도 손색이 없는 공간이다.

 

 

Q. 율차이나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율차이나의 시그니처 메뉴는 인절미 망치 탕수육이다바삭하게 튀겨낸 뚜껑을 깨면 그 안에 인절미 가루가 뿌려진 찹쌀 탕수육이 숨어있다망치로 뚜껑을 깰 때면 재미와 스트레스 해소도 되며 그걸 보는 사람들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메뉴다특히 연인들이나 가족들이 와서 이 메뉴를 찾는 분들이 많다또 다른 대표 메뉴인 어향동구는 통통한 새우살을 잘게 다져 표고버섯 속에 넣은 후 튀겨내어 맛깔난 어향소스에 버무려낸 요리다육류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나 어르신들이 담백하게 즐기실 수 있다.

 

 

 

Q. 율차이나만의 특징을 말씀해주십시오.

 

A. 무엇이든 제철에 나오는 식재료가 신선도나 맛에서 최고라 생각한다그래서 율차이나는 통영굴짬뽕고니알짬뽕 등 그때그때 나오는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를 선보인다전복굴 등은 양식장에서 직접 재료를 공수 받아 사용한다.

 

▲ 율차이나의 주요 메뉴들 (좌상단부터 인절미망치탕수육, 어향동구, 고니알짬뽕, 어향동구)

 

 

Q. 율차이나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적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직원들이 돈 벌어준다’ 라는 옛말이 딱 맞다고 생각한다그래서 직원들과의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고 여긴다직원들과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시도해 나가는 것이 우리 율차이나의 강점이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걸음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그 자녀들이 함께 오셔서 식사를 마치시고는 존댓말로 정말 맛있는 자장면을 먹었다며 어릴 적 생각이 나신다고 고맙다고 말씀하셨다그걸 들은 다른 자녀분들도 매우 만족해 하셨고 온가족에게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드린 것 같아 뿌듯했다.

 

▲ 율차이나 내부 전경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현재 밀키트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 중이다누구나 편하게 집에서도 중식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그리고 카페분위기의 청결하고 편안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차이니즈 레스토랑을 곳곳에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요식업은 트랜드에 민감한 분야다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해서 새로운 메뉴 새로운 서비스 와 새로운 경험을 드릴 수 있는 중식당 율차이나가 되겠다

 

 
  • 도배방지 이미지

CE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