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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퍼스트뮤사이 헤어샵 신지용 원장, “헤어&메이크업하러 왔다가 인생샷 찍고 가요”

한국강소기업뉴스 | 기사입력 2022/02/15 [18:11]

성동구 퍼스트뮤사이 헤어샵 신지용 원장, “헤어&메이크업하러 왔다가 인생샷 찍고 가요”

한국강소기업뉴스 | 입력 : 2022/02/15 [18:11]

모두 미용실에서 따분하게 기다려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한 시간에서 서너 시간동안 대부분 잡지를 보거나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이런 경우 기다리는 시간 또한 만만 치 않은 게 사실이다.

 

기다리는 시간조차 아깝지 않도록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헤어샵이 인기를 끌고 있다매장 한편에 포토존을 마련하고 친구들과 수다를 즐길 수 있도록 카페를 마련해 젊은 층들의 수요를 이끌어 낸다단순한 헤어샵이 아닌 복합 문화 공간이 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성동구 퍼스트뮤사이 헤어샵 신지용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성동구에 위치한 미용복합공간 퍼스트뮤사이 헤어샵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나는 압구정 로데오에 있는 대형 살롱 뮤사이에서 오랫동안 일했다그때 같이 일한 직원들과 성수동에 온 적이 있는데이 동네의 인더스트리얼한 감성에 반해 헤어샵을 열게 됐다성수라면 단순한 헤어샵이 아닌 고객에게 새로운 감성과 문화를 선사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Q. 귀 사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아래와 같이 소개해 주십시오.

 

A. 주요 타깃별 시술 및 관리 프로그램으로는 헤어&메이크업이 있다성수동의 트렌드에 맞게 유행을 선도하는 스타일리시한 시술들이 준비돼 있다또한 내부에 포토샵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안락한 내부공간에서 쉬거나 외부 루프탑에서 도시를 즐기다보면 기다림에 지루할 틈이 없다.

 

▲ 퍼스트뮤사이는 헤어스타일링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도 가능한 토탈뷰티샵이다.

 

 

Q. 귀 사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다양한 이벤트가 우리 헤어샵만의 강점이다변화하는 유행을 반영하기 위해 매달 다른 헤어&메이크업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특별한 시술을 받고 싶은 젊은 층의 니즈를 충족해 반응이 매우 좋다또한 포토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드린다가장 아름다운 순간의 기록을 남길 수 있다.

 

 

Q. 귀 사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크고 대담한 철학은 없다다만어릴 때부터 역지사지하는 것이 몸에 뱄다오랜 시간 미용업을 하다 보니 고객이 시술을 받으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 무엇일까 늘 고민했다좀 더 인상적이고고객이 오고 싶어 하는 헤어샵을 만드는 것이 답이다헤어샵에서 더 나아가 애착 있는 공간을 선보이기 위해 하루하루 집중하고 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이 공간에서 행복해하는 고객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커피를 즐기며 이곳에 오길 잘했다는 표정을 보면 행복하다시술이 끝나고 고객이 가벼운 발걸음을 내딛을 때 그 뒷모습이 큰 보람을 느낀다.

 

▲ 퍼스트뮤사이는 내부에 포토존과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대형 살롱에서의 오랜 경험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많은 고객들을 만나다 보면 받아들일 것은 받고덜어 낼 것은 덜어내는 법을 배우게 된다모든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싶은 데 잘 안될 때도 있는 법이다그럴 때마다 마음을 덜어내는 게 어렵다덜어내는 법을 익힌 것이 현재의 시스템을 만들 수 있던 노하우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고객에게 성수와 어우러지는 하나의 문화공간으로서 인정받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다그 다음은 제 브랜드의 프랜차이즈화 하는 것이다. 1년 안에 성수동에 퍼스트뮤사이의 새로운 지점을 내고 싶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지금이 퍼스트뮤사이의 첫 시작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하나부터 열 까지 모든 것이 다 처음 딛는 길이다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고 싶은 집념으로 여기까지 달려왔다하지만 만족스럽지 않다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완벽에 가까워지는 과정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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