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복잡해질수록 현대인은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우울증,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등 정신건강의 위기에서 자유롭기 어렵다. 이는 사회적인 환경 외에도 바쁘다는 이유로, 혹은 오해를 받을까 두려운 마음에 개인적인 마음의 상처를 제때 돌보지 못한 것이 원인이 되곤 한다. 하지만 건강한 마음을 위해 심리상담은 꼭 필요한 과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마포구에서 케어마인 심리상담코칭센터를 운영하는 최동화 소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케어마인 심리상담코칭센터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점점 더 바빠지는 현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일이 일상 중 하나로 여겨지는 그 날을 기대했다. 필라테스나 요가와 같이 몸을 돌보는 운동처럼 이제 마음을 돌보는 심리상담이나 심리코칭이 생활화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케어마인 심리상담코칭센터는 심리 프로그램만으로 진행되는 기존의 심리상담센터와는 차별적으로 일반 사람들의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는 코칭 프로그램까지 통합적인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Q. 케어마인 심리상담코칭센터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유아동, 청소년, 성인, 커플, 부부, 가족 등 누구나 심리코칭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유아동의 경우 아동놀이치료, 언어치료, 미술치료, 모래놀이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인은 심리상담, 커플·부부상담, 가족상담, 라이프코칭, 강점코칭, 관계코칭, 멘탈코칭 등을 제공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학습코칭, 진로코칭 등 기업EAP 강의 및 집단 심리 프로그램도 이뤄진다.
Q. 케어마인심리상담코칭센터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전문가의 충분한 인력풀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 다른 일반 심리상담센터와는 다르게 심리상담과 코칭 모두 석박사 이상의 관련 학과는 물론, 공인된 전문 심리상담사 및 코치 인증 자격증을 가진 분야별 전문가분들이 일반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분야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간 구성도 차별화되어 있다. 기존 심리상담센터보다는 훨씬 캐주얼한 분위기와 인테리어를 구성하므로 보다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방마다 특별한 소재와 상담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심리상담과 코칭이 일반화 보편화 대중화 되는 일에 앞장서는 케어마인심리상당코칭센터가 되고 싶다. 문제해결이 필요한 상담에서부터 성장과 변화를 끌어내는 코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심리프로그램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심리 분야가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매우 무거운 이슈로 힘들게 오셨다가 지속적인 상담으로 좋은 결과를 가지고 종결하시는 내담자들을 대하게 되면 보람이 있다. 또한, 요즘 트렌드에 맞게 젊은 MZ세대들까지도 심리상담과 코칭에 관심을 가지고 문의를 하고 방문하는 모습에도 ‘확실히 요즘 젊은 층들은 나에 대한 탐색과 나에 대한 이해에 대한 열정이 많구나’ 하는 모습에 감동적이다. 아주 가볍게는 MBTI와 TCI 검사 후 해석하는 퍼스널마인드를 통해 커플들이 본인에 대한 이해는 물론 상대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소통하는 방식을 점검하는 부분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오랜 기간 교육사업을 하면서 학습 이전에 건강한 심리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의 출발로 심리상담과 코칭에 관심 갖게 되었다. 또한, 실제로 10여 년의 심리상담센터를 여러 지역에서 운영하면서 보다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캐주얼한 심리공간이 있다면 많은 사람이 심리상담센터는 문제가 있어야만 가는 곳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생각의 출발이 케어마인 브랜드의 모티브다. 그래서 코칭계에서 저명한 교수님과 함께하여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변화와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심리코칭 부분과의 콜라보를 만들어 냈고 심리 분야의 통합적인 시스템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실제로 젊은 층이 많이 방문하고 있는 케어마인 합정센터를 통해서 경험하고 있기에 올해는 젊은이가 많이 모이는 지역 5~10곳에 지점이 늘어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특히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술만 마시는 문화에서 심리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우리는 후세대의 젊은이들에게 건강한 정신을 물려 줄 의무가 있는 인생 선배들이라고 생각한다. 케어마인 기업은 앞으로도 더 대중적인 심리 프로그램으로 후세의 건강한 젊은이들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저작권자 ⓒ 밸류업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CEO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