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웰빙이 식품업계에 오래도록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건강한 아름다움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관리도 즐거워야 한다는 새로운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 신조어 ‘어다행다(어차피 다이어트할 거 행복하게 다이어트하자)’는 말에서 보듯 식욕을 참는 것보다 건강한 음식을 먹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거제에서 빵명장을 운영하는 변주미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빵명장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많은 빵집의 빵을 먹어봤지만 빵이라는 게 많이 먹으면 속이 편하지 않았다. 하지만 빵명장의 빵은 먹고 나서도 속이 불편하다던가 더부룩함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밀가루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고객들이 유기농밀가루 및 천연효모를 사용하여 생산한 빵을 섭취하여 속이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빵을 접할 수 있도록 오직 건강하고 고객을 위한 창업을 하게 되었다.
Q. 빵명장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좋은 재료를 사용한 여러 종류의 건강빵을 생산하고 있어 고객층은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다. 요즘 세대는 건강과 웰빙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샐러드나 건강식을 많이 찾는 요즘 시대에 맞게 타깃을 두었다. 특히 재료의 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고객들이 주로 많이 찾아온다. 주로 건강빵류와 치아바타, 깜바뉴 등을 생산해 판매한다. 시그니처 메뉴는 육쪽마늘 빵이다. 육쪽마늘빵은 입안 가득 퍼지는 마늘의 풍미와 달콤한 크림치즈가 만나 매력적인 빵이며 거제 빵명장 시그니처 메뉴라 할 수 있다.
또한 전제품에 유기농 밀100%를 사용한다. 천연효모를 사용해 밀가루에 있는 글루텐 성분을 잠식시킨다. 또한, 맛있는 빵을 제때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하루 세 번 이상 갓 구운 빵을 바로 판매하는 전략이다. 판매하고 남는 빵은 현재 거제시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고 있다.
Q. 빵명장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유기농 밀가루 사용 및 좋은 재료 사용으로 보다 높은 품질의 건강한 빵을 제조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빵을 접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그리고 유기농 밀100%, 무염버터, 천연발효종 빵이라는 게 저희 빵명장의 가장 큰 메리트다. 건강한 재료로 다양한 150가지 등의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들고 맛있고 건강하고 부담없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첫 번째는 고객 우선의 경영이다. 높은 품질의 건강한 빵을 제조하며 고객 우선 경영이라는 철학을 갖고 정직한 마음으로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두 번째는 높은 품질의 건강한 빵을 제조다. 마지막으로 전 직원을 동종업계 점진적 최고대우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하루는 한 할아버지가 오셔서 여기 빵은 유기농 밀100%가 맞는지 확인하신 후 빵을 사가셨다. 그런데 며칠뒤에 또 오셔서 저에게 사실 자기 손녀가 아토피가 심해서 타 빵집의 빵을 먹으면 바로 피부에 알레르기가 올라오는데 저희 빵을 먹은 뒤로는 아토피나 알레르기가 올라오지 않았다며 빵명장을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그 말을 들은 저는 정말 큰 보람을 느꼈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빵을 알리기 위해 더욱더 성장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맛있는 빵을 먹고 싶어도 못 먹는 그 손녀에게 저희 빵은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다는 게 다시 한번더 빵명장에 자부심이 생겼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빵명장이란 브랜드를 창업하기 위해 다른 빵명장에서 먼저 일하면서 여러 가지를 배웠다. 일을 하면 할수록 빵명장이란 브랜드의 빵은 유기농 밀 그리고 무염버터 건강한 빵이라는 자체가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 고객들에게 정직하고 오로지 좋은 재료로만 다가갈 수 있다는 게 지금 거제 빵명장을 창업할 수 있었던 노하우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빵은 어떤 음식을 넣어도 잘 어울린다. 마늘, 당근, 소시지 등 저희는 앞으로도 신 메뉴를 꾸준히 개발하고, 오로지 고객을 위한 건강한 빵을 선사하겠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이제 빵과 커피는 한 문화로 자리 잡혔다. 빵명장은 앞으로도 여러분께 맛있고 건강한 빵과 커피를 맛보실 수 있도록 쉬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하고 개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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