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더워질수록 탈모인의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 따가운 햇빛 아래 자칫 헤어 콤플렉스라도 들키지 않을까 조마조마해지기 때문이다. 이들 사이에서 최근 착용이 불편한 가발이나 가루 날림이 심한 흑채 대신 두피문신이 떠오르고 있다. 탈모가 일어난 부위에 머리카락처럼 보이도록 기존 모발 색과 비슷한 염료를 이용해 두피에 미세한 점을 찍는 것이다.
두피문신은 수술을 받지 않아도 모발 밀도가 적은 곳을 촘촘하게 채워 기존 모발의 손상과 관계없이 즉각적으로 숱이 많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다만 색소를 주입해야 할 층에 정확하게 주입하지 못하면 색이 흐려지거나 번지는 문제가 벌어질 수 있기에 반드시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관하여 수원에서 더광교스칼프스킨디자인센터를 운영하는 김인규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더광교스칼프스킨디자인센터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대학 시절부터 학교 홈페이지 모델 등 외모 관련 활동을 많이 하면서 잦은 염색과 펌을 반복했다. 그 결과 21살 때부터 탈모를 경험했다. 그에 대한 콤플렉스로 학교를 휴학하고 군대에 가면서 탈모에 대한 생각이 남달랐다. 시간이 지나 두피 문신 기술에 대해 알게 되었고 직접 받아보면서 정말 만족하여 더욱더 이 시장에 관심 두게 되었다.
이후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과 대회 등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면서 두피커버 두피문신 시장의 1등 기술을 가지게 됐다. 지금은 수원 광교에서 오직 두피커버 스킨커버의 기술로 콤플렉스를 안고 있는 분의 마음을 치유해드리고 있다. 내가 직접 겪어보고 받아본 기술이기에 더욱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그만큼 자신 있다.
Q. 더광교스칼프스킨디자인센터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탈모를 겪고 있는 남녀노소 모든 분이 이곳의 고객이다. 실제로도 피부 콤플렉스를 갖고 계시거나 커버를 필요로 하는 분이 많이 찾아주신다. 더광교스칼프스킨디자인센터에서는 두피문신 민머리 커버, 정수리 가르마 커버, 땜방 커버, 헤어라인 반영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두피의 콤플렉스를 집중 커버할 수 있다. 특히 스킨52기술은 초단시간에 피부 컬러를 측정하여 피부의 튼살, 흉터, 상처, 화상, 백반증, 색소 침착 등 많은 피부 콤플렉스를 커버할 수 있다.
두피문신 프로그램은 실제 모근과 같은 표현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두피 문신이다. 티 나는 가발이나 불편한 흑채가 아닌, ‘점’을 통해 자연스러운 모양을 추구해 연예인도 많이 찾는 편이다.
Q. 더광교스칼프스킨디자인센터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나 또한 탈모를 경험한 후에 SMP두피문신을 배워 창업해 지금은 소자본 고수익이라는 꿈을 이뤘다. 그만큼 탈모인들에 대한 간절함을 너무도 잘 알고 있으며 애착을 가득 안고 정성스럽게 관리해드린다. 따라서 단순히 일회성 관리로만 끝나지 않고 좋은 임상이나 약물치료, 식습관 등 경험을 공유해 탈모의 진전을 막는다. 실질적으로 탈모를 예방하고 해결할 방법을 함께 찾아드리는 셈이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무엇보다 두피 문신 기술로 비어있는 부분에 가장 완벽한 커버를 해 드리고 만족을 드리는 것이 탈모인들에 대한 최선이다. 이를 위해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해 관리하며 내가 받고 싶지 않은 관리는 절대 하지 않는다. 내가 받아 만족하는 관리, 고객님이 원하는 관리를 해드리는 것이 내 원칙이다. 내가 배운 기술이 완벽하더라도 그 안에서 고객님이 원하는 모습과 방식으로 진행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그렇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또 다른 분들에게 전달되는 것이 가장 최고의 기술이라 생각한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어느 늦은 밤, 어릴 적부터 탈모를 안고 청소년기를 보냈다는 어린 친구가 온 적 있다. 30대 초반이었는데 학창시절 여자친구를 사귀어도 친구들의 놀림을 받으면서 평생 머리숱에 대한 걱정을 안고 살았다고 했다. 관리를 위해 안대를 해드리면서 나의 경험담을 들려드렸고 앞으로 그전의 걱정이나 어려움이 반드시 좋아질 것이라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드렸다.
그 말에 안대가 젖을 정도로 눈물을 보이던 그 청년은 현재 여자친구와도 당당히 잘 만나 상견례까지 잘했다고 한다. 지금도 가끔 커피를 사와 감사하다며 기회가 되면 기술도 배우고 싶다고 말하곤 한다. 그 젊은 고객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많은 임상과 경험을 통해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한 것이 지금의 시스템을 만들었다. 나는 잘되고 더 잘하는 분들을 벤치마킹하는 것을 좋아한다. 조언도 들어보고 실제로 결과를 추론하거나 연습하기도 한다. 그 노력 덕분에 더 좋은 결과를 만들고 더 좋은 위치에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으로 국내뿐 아닌 세계의 반영구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자 한다. 이번 4월 8일에도 대만으로 출국하여 대한민국의 두피문신을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 왔다. 그만큼 K뷰티와 국내 성형 등 대한민국 미의 기준을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탈모, 피부 콤플렉스로 고민하는 분들께 마음의 위로를 전하고 우리나라 기술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기를 꿈꾼다. 이를 위해 국내 최대 반영구 아카데미는 물론, 세계의 두피문신 스킨52 스킨커버 시장을 무대로 최고의 교육을 하는 최고의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싶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공무원, 대기업, 성공한 셀러리맨처럼 안정적인 소속감을 원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대한민국이다. 하지만 또 다른 성공의 길이 될 수 있는 기술의 채널에 과감히 도전하시길 바란다. 나도 많은 일을 통하여 여기까지 왔다. 허나 ‘그냥’은 없다. 모든 습관과 노력이 지금 일의 모든 부분을 하나하나 다 차지하고 있다. 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 경쟁을 즐겁게 이겨내고 노력하며 수많은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는 자질을 키우는 것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취업이 고민인 분들도 마찬가지다. 내가 전공한 것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 또한 음대를 나왔고 지금의 기술을 만나기까지 많은 분야를 거쳐왔다. 지나고 보니 그 지나온 과정들이 지금에 모두 다 필요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도전하고 노력하고 계속하여 나아갈 것이다. 국내를 떠나 해외 시장으로 노력한다면, 앞으로의 나는 지금의 나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성장할 것이다. 이루기 위해서 미루지 마시길 바란다. 당신이 이뤄내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여러분의 꿈을 항상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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