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컴퓨터학원' 이석주 원장, 강대근 부원장, "강사와의 소통과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이 개인의 PC활용도와 스펙 높여“대한민국은 세계적인 통신강국, IT강국이다. 교육과 기술, 창업 등 이제는 다양한 분야에서 컴퓨터 활용이 필수가 되었고, 이를 반영하듯 문과생들 중에서도 코딩 교육을 받기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컴퓨터 관련 자격증과 학원, 영상 강의와 교재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그러나 IT강국이라는 명성이 무색할 정도로 한국의 컴퓨터 교육은 부실한 상태다. 각종 자격증 취득과 스펙에만 연연해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기능은 정작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실제, 몇 년간 국내 학교에서는 컴퓨터 수업의 부재 기간이 있었으며, 스마트폰의 보급화로 인해 그 활용도가 떨어지면서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Q. 본 원의 설립 배경과 취지는 무엇인가
A. 1999년 창업을 시작으로 컴퓨터 판매업 등, IT 관련 분야에서 20여 년간 꾸준히 활동과 지원 사업을 병행해왔다. 짧지 않은 세월을 관련 업계에 몸담으며 수강생의 진로와 스킬업,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일상 활용도 높은 내용을 전달하고자 본 원을 세우게 됐다.
Q. 본 원의 주요 교육 커리큘럼과 수업방식은 어떻게 되나
A. 본 원에서는 OA과정(엑셀, 한글, 파워포인트)과 코딩과정(엔트리, 아두이노, C언어, 파이썬)을 비롯해 그래픽과정(포토샵, 일러스트, 프리미어), IT전문가과정(네트워크관리사, PC정비사, CCNA, 정보통신보안), 블로그마케팅, 유튜브마케팅 과정 등을 진행한다.
OA과정은 ITQ파워포인트, ITQ한글 교육으로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 이외에도 각종 발표과정과 경험을 통해 컴퓨터 활용에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코딩과정은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우후죽순으로 학원들이 생겨나고 있으나, 정작 심화 과정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본 원은 탄탄한 기초뿐 아니라, 자체 교재를 제작해 실무에 필요한 심화 및 응용과정을 운영한다.
수업방식은 연령과 과목별로 다르다. 대부분은 일반 강의 형태지만, 강사와의 소통이 많아 질의응답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진다. 초등생의 경우 코딩과정은 개인 및 파티형으로 되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발표한다. 중, 고등학생은 입시나 전공 선택을 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기초 OA과정 외에도 C언어, 네트워크관리사, 포토샵, 컴퓨터활용능력 등 진로 결정에 중점을 둔다. 성인반은 자격증 취득 후 실생활 및 직장생활에서 도움 될 만한 강의를 바탕으로 한다.
Q. 본 원이 제공하는 프로그램 특징과 운영 노하우가 궁금하다
A. 본 원에서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특별한 전임강사를 채용해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전 과정을 유능하게 소화해낼 수 있는 원장 및 매니저 등 총 6명의 강사들이 담당 과목 자격증 취득은 물론, 풍부한 실무 및 강의 경력을 갖춰 수강생에 많은 지식을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따라서 필요한 분야만을 집중하여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을 진행한다는 점이 본 원의 특징이다.
운영 노하우라 한다면, 20여 년 간 IT업계에 종사했던 경험이 가장 큰 자산이 아닐까 싶다. 컴퓨터학원 강사이력을 쌓고, IT업종 법인회사를 설립해 운영하다 보니, 유능한 강사님들을 모실 수 있게 되었다. 또 무엇보다 실무경력과 상담으로 여전히 보완점을 채우고 있다고 생각한다.
Q. 앞으로 본 원 운영에 대한 전망과 목표가 있다면
A. ‘노력이나 희생 없는 성과는 얻을 수 없다'라는 것이 본 원의 가치관이다. 따라서 현재는 작은 규모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향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세종의 대표 컴퓨터학원이 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어려워하거나 포기하는 부분을 파악, 소통과 토론을 하며 수강생과 학원 모두가 발전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Q. 마지막으로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
A. 학생들에게 국어나 영어, 수학 과목보다 컴퓨터 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순 없다. 그러나 현대는 PC활용도가 높은 시대다. 따라서 사회생활이나 일상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PC활용법을 배워 자신만의 스펙을 높이고 편리성을 증대시킬 능력 배양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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