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은 프로그래밍을 통해 컴퓨터가 어떤 행동을 할지를 입력해주는 것을 뜻한다. 애플의 창업자인 고 스티브 잡스는 모든 사람이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기술적인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코딩은 나이를 떠나 모두에게 필요한 학문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처음에는 코딩이 어려울 수 있지만, 코딩 실수를 거듭하고 새로운 해결 방안을 찾는 과정에서 끈기를 기르는 것은 물론,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사고가 가능해진다. 반드시 개발자가 되지 않더라도 코딩 교육이 중요한 것 역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이에 관하여 서울 도봉구에서 명문코딩컴퓨터학원을 운영하는 유지영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명문코딩컴퓨터학원의 개원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20년간 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비반 수업을 하던 중 원장님이 다른 사업을 시작하시게 되어 학원을 인수해 설립하게 되었다. 코딩 기초를 배울 수 있는 학원은 많지만, 알고리즘 과정까지 배울 수 있는 학원은 많지 않다. 전문화된 코딩학원이라고 자부하며 교육에 임하고 있다.
Q. 명문코딩컴퓨터학원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까지 수업하며 이 중 고등학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우리 학원에서는 코딩과정으로 C/C++언어, 파이썬언어, 정보올림피아드/알고리즘대회 대비반, 코딩자격증 준비반을 교육한다. 그중에서 C/C++언어는 코딩 학습의 대표적인 언어로, 컴퓨터 및 IT분야를 공부하고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을 중심으로 기초 과정부터 심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가르친다. 여기에 정보올림피아드, 각종 알고리즘 대회 준비를 위한 실습위주의 알고리즘 수업을 진행한다.
파이썬 언어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언어다. 간결한 구문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특히 코딩에 대해 알아보고 간단한 게임 제작을 할 수 있으며 난이도는 쉽게 하지만 생각해 볼 기회가 많은 흥미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의 코딩 실력에 따라 코딩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Q. 명문코딩컴퓨터학원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실용성을 강조한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동채점시스템으로 학생들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다. 이곳의 시스템을 토대로 체계적으로 코딩 능력을 기른 후에는 알고리즘 대회 입상 및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거나 소프트웨어 특기자로 수능 없이 대학에 진학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Q. 명문코딩컴퓨터학원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코딩수업은 학생과의 피드백이 중요한 수업이다. 더욱이 획일화된 문제 풀이 방법이 없기에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학생의 독창적인 창의력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학생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학생과 맞는 지도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주입식 수업이 아닌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고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데 맞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대회에 나가 입상을 하거나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을 볼 때도 보람을 느끼지만, 공부에 흥미가 없고 아무런 꿈도 없이 게임만 한다고 걱정하시는 부모님에 의해 억지로 학원에 다니던 학생이 점차 코딩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수업에 적극적인 태도로 임해주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이는 학생 스스로가 코딩을 단지 대회 입상만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계발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런 변화의 순간들이 교육자로서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하고 감동을 주곤 한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기존에 근무하던 학원이 수년간 정보올림피아드 수상자를 배출하고 각종 알고리즘대회 수상을 한 전문화된 코딩학원이었다. 기존학원의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게 전 학원 원장님께서 도움을 많이 주셨다. 학원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분의 응원과 도움을 받아 시행착오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여러분의 도움을 받은 만큼 현재의 학원을 잘 성장시키고 싶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우리가 알고 있던 직업이나 업무들이 모두 컴퓨터와 관련된 일로 바뀌게 될 것이고 또 많이 바뀌었다. 이제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가장 기본적인 교육처럼 코딩도 누구나 어느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모든 학생이 코딩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쉽게 코딩을 시작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 나의 목표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현재 코딩은 대기업 입사 시험으로 들어가 있을 정도로 중요 교육과목이 되었다. 코딩은 꾸준히 실력을 높이는 것이 좋은 교육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가까운 미래에는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대가 올 것이다. 코딩은 미래의 언어다. 미래를 위해 미리 준비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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