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명제이다. 예술의 분야는 매우 다양하고, 사람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예술을 선택하여 자신만의 방법으로 예술을 즐긴다. 그 가운데서도 보편적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예술 영역은 음악과 미술의 영역이다. 또한 고전 예술은 역사적으로 상호 연관되어 있기에, 두 영역을 함께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예술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알지만, 예술이 낯설게 느껴진다면 편안하게 즐기기가 어렵다. 바쁜 일상 가운데 편안하지 않은 취미를 위해 시간을 내는 일은 쉽지 않다. 그렇기에 아이를 키우는 보호자들은 어릴 때부터 아이에게 예술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며, 예술을 친숙하게 여기기를 원한다. 그리고 예술 교육으로 아이가 더 행복하기를 바라는 보호자들이 많다.
이와 관련하여 인천 미추홀구에서 아뮤음악학원을 운영하는 윤혜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아뮤음악학원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나는 피아노를 전공한 전공자로 어렸을 때부터 음악과 함께 자라왔다. 하지만 어렸을 때의 클래식 감상은 피아노곡에 국한되었었고, 현악기나 관악기를 연주하는 솔로곡이나 오케스트라 곡들은 음악대학에 진학하면서야 비로소 제대로 들어보게 되었다. 그런데 여러 음악회를 다니며 음악을 폭넓게 들으면 들을수록 여러 악기의 화성에 매료되어 가는 것을 느꼈다.
명화 감상도 같은 경험이었다. 아무도 나에게 명화를 감상해 보라고 권한 적이 없었기에 어린 시절 미술관을 가본 기억이 없을 정도로 명화 감상의 경험이 전무했다. 하지만 음대에서 뵌 피아노 문헌 교수님의 과제로 여러 미술전을 다니기 시작하였고, 이때 시작된 미술관 관람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클래식 음악과 명화 감상이 주는 유익이 정말 크지만, 이에 대해 접할 기회가 흔치 않다는 점에서 출발하여 매달 명화 한 점과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일정 기간 감상 후 렉쳐 타임에 작품에 대해 알아가는 Art+Music, 아뮤 수업을 만들게 되었다.
Q. 아뮤음악학원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며 피아노를 배우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아뮤음악학원에 오실 수 있다. 아뮤음악학원에서는 아뮤 피아노, 아뮤 키즈 클래스, 아뮤 어덜트, 아뮤 교회 반주자반, 아뮤 전공반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나누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Q. 아뮤음악학원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명화와 클래식 음악을 함께 감상하고 느끼는 수업이 우리의 특징이자 강점이다. 또한 피아노 악력기를 사용하여 손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연주에서는 나만의 레퍼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Q. 아뮤음악학원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Enrich your life with Art & Music, 그림과 음악으로 인생을 풍요롭게”라는 말을 항상 기억하려 한다. 우리의 인생이 조금 더 풍요롭고 아름답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하며 예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우리 아뮤음악학원에서 정한 이달의 음악을 아이의 기상 음악으로 사용하신 어머니가 생각난다. 매일 아침 아이를 깨우기 전 음악을 틀어놓으셨고, 지금은 그 가족 모두가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빅팬이 되셨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지금까지 거쳐온 인생의 수많은 경험 가운데 헛된 경험은 하나도 없었다고 말하고 싶다. 또한 나는 엄마이다. 그렇기에 불가능한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아뮤음악학원의 가치관이나 노하우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 콘텐츠와 시스템으로 프렌차이즈를 열어볼 계획이 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예술은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 명화 감상이나 클래식 음악감상, 각종 공연 감상을 할 수 한 자주, 그리고 깊게 해보시길 권한다. 바쁜 일상일지라도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것을 느끼게 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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