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싱은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모근까지 털을 제거하기 때문에 단순 면도보다 훨씬 깔끔한 제모 효과를 가진다. 최근에는 미용을 목적으로 할뿐만 아니라 피부 위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왁싱을 받는 사람들도 많다.

이에 관하여 성남시에서 티파니왁싱을 운영하는 이성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성남시에 위치한 티파니왁싱

Q. 티파니왁싱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요즘에 토탈뷰티샵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에 반해 왁싱을 전문으로 하는 샵은 많이 없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면 통증을 동반하는만큼 왁싱만큼은 전문성을 갖는 곳에서 받고 싶을 것 같다는 생각에 위례로 이전 오픈을 하면서 여성전용 왁싱을 전문으로 하는 티파니왁싱을 오픈하게 되었다.

Q. 티파니왁싱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주요 타켓은 전 연령대의 여성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방문한다. 페이스왁싱, 바디왁싱,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고 있다. 풀페이스 왁싱의 경우 진정기기관리가 추가로 포함된다. 얼굴은 피지선이 많이 지나가는 만큼 트러블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왁싱 후 즉각적인 진정이 필요하다.

Q. 티파니왁싱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저통증왁싱의 제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특징은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실제로 고객들이 그렇게 얘기 많이 한다. 처음 왁싱을 받는 분들은 비교 대상이 없어서 모르시겠지만 왁싱을 몇 년 길게는 십 몇 년 이렇게 받으면서 여러 샵을 다녀본 고객은 받아보면 딱 안다. 다른샵에 비해 훨씬 덜 아프다고 말을 많이 하고 실제로 후기도 그렇게 많이 남겨주신다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고 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

Q. 티파니왁싱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고객과의 교감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 딱딱한 모습이 아닌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한다. 아무래도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분위기가 딱딱하면 고객이 엄청 불편할 수 있다. 그래서 옆집 언니같은 느낌으로 대화를 많이 유도하는 편이다.

▲ 티파니왁싱 내부 전경

  Q. 운영하는 데에 있어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예전에 미용일을 잠시 쉬었을 때 고객이 연락이 왔었다. 예전 내가 운영하던 샵을 다니던 사람이라고 지금 현재 여러 샵을 유목민처럼 돌아다니면서 방황중인데 혹시 샵을 다시 오픈할 계획이 없는지, 다른 지역에라도 오픈한다면 꼭 연락 달라는 연락을 받고 너무 감동했다. 실제로 위례에 오픈하고 나서 연락을 드렸고 차로 한 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였는데 오픈 축하 선물을 들고 방문해주셨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꾸준한 공부인 것 같다. 너무 뻔한 답 같겠지만 실제로 경력만 오래됐다고 해서 왁싱 능력이 뛰어난게 아니다 미용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재료들이 나오고 있다 현재의 저통증왁싱에 만족하지 않고 실제로 셀프왁싱으로 여러 재료들 테스트와 함께 좀 더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해외에서는 왁싱이 이제 너무나도 당연한 기본 에티켓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지만 예전에 비하면 점점 왁싱을 받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머지않아 우리나라도 왁싱이 보편화가 될 것이다. 왁싱을 전문으로 하는 샵도 더 많이 늘것이고 이 모든 샵들이 다 저통증왁싱을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고객이 어느 샵을 가든 왁싱을 편하게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그래서 바쁜 시즌이 지나면 커리큘럼을 짜서 저통증왁싱 세미나 교육을 할 생각이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왁싱은 받으면 아프다는 인식이 깔려있기 때문에 선뜻 도전하기 힘든 분야이지만 조금만 마음의 문을 열고 왁싱을 받아보면 신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왁싱전문샵으로서 고객의 만족을 위해 앞으로 더 공부하고 저통증기술증진에 힘쓰는 티파니왁싱이 될 것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