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되면 모발과 두피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온다. 특히 남성의 모발은 머리카락 끝을 살피기가 어려워 헤어 상태를 확인하기가 어렵다. 여성과 다른 모발 상태와 두피, 그리고 두상을 고려한 헤어스타일링을 위해 남성 전문 헤어샵 방문을 고민하는 남성들이 많다. 또한 편안히 남성 전문 헤어샵에 방문하여서 취향대로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남성 전문 헤어샵을 고르는 일은 중요한 관심사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강북 하이맨즈헤어를 운영하는 동훈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하이맨즈헤어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하이맨즈헤어는 1인 남성 전문 헤어샵이다. 군대 전역하고 24살부터 인턴 생활까지 8년 동안 미용을 시작했으며 이용사 자격증 따고 바버샵에서 근무한 이력도 있다. 그리고 디자이너 될 때까지 많은 경험이 있었지만, 나를 찾아와 주시는 고객도 많았다. 하지만 다른 샵의 직원으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북구 수유 하이맨즈헤어를 창업하게 되었다.
Q. 하이맨즈헤어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수유역 5번 출구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대기업, 중소기업, 상권이 발달해 있다 보니 연령층이 다양하다 특히 남성 전문 헤어샵으로써 수유동 주변 주민들이 많이 방문해 주신다. 바버 커트 또는 디자인 커트는 물론이고 펌, 염색까지 많은 신경을 쓰고 있고 계절에 맞게끔 최신 트렌드 스타일을 제공하고 있다. 관리 전 상담을 통해 고객과 충분한 니즈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Q. 하이맨즈헤어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우선 맨즈 헤어샵은. 바버샵이랑 느낌이 다르다. 바버샵은 일반 미용실보다 커트 가격이 비싸고 바버샵이라고 하면 고객님들 입장에서는 강한 이미지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고객님들이 매장에 들어왔을 때 최대한 편하도록 해야 한다. 수유 하이맨즈헤어를 창업하면서 기술도 중요하지만, 남성분들이랑 소통을 많이 하고 고객님의 원하는 취향과 스타일을 상담하면서 항상 좋은 결과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려 한다.
Q. 하이맨즈헤어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일단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익숙하진 않지만, 가장 중요한 건 고객님들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1:1 남성 전문 헤어샵이기 때문에 사람을 모든 면으로 봤을 때 성격과 인성부터 먼저 본다. 물론 지금은 혼자서 운영하지만, 나중에는 직원을 채용했을 때 서로가 불편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일에 임했으면 좋겠다. 이것이 하이맨즈헤어의 핵심 가치관이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헤어샵을 운영하는 대표로써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사실 첫 오픈 때가 기억이 많이 남는다. 헤어샵 창업이 처음이고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불안감과 긴장감, 그리고 한편으로는 마음을 최대한 편하게 먹으려고 한다. 어느 순간 동네 주민 고객님들이 많이 찾아와서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수유 하이맨즈헤어를 열기 전 개인 샵 또는 바버 샵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면서, 근무하는 동안 배웠던 기술과 능력을 가지고 나와 창업에 큰 힘이 된다.
아직 하이맨즈헤어에서 많은 시스템이 존재하진 않지만, 앞으로 나만의 시스템을 만들어 갈 것이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사실 최종 목표는 2호점을 확장하는 것이다. 코로나 시국에 동네에서 실력으로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고, 그러기 위해선 모든 부분에서 실력을 성장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나만의 팀을 만들어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최종 목표를 잡고 싶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이 인터뷰 내용을 나는 영광으로 생각한다. 코로나 시국에 모든 사람이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자영업자 분들 또는 서비스직을 직업으로 삼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시는 것만으로도 모두가 조금만 더 버티고 힘내시길 바란다.
물론 미용인이고, 서비스직을 맡은 사람으로서 아직 최고는 아니지만, 오랜 시간 동안 하이맨즈헤어를 이어 나가고 싶다. 언제 어디서든 고객님께 최선을 다해 맞이할 준비를 하겠다.
<저작권자 ⓒ 밸류업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CEO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