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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브리예헤어룸 원희정 대표, “언제나 믿고 맡길 수 있는 편안하고 전문적인 헤어샵”

한국강소기업뉴스 | 기사입력 2022/10/28 [18:42]

김포시 브리예헤어룸 원희정 대표, “언제나 믿고 맡길 수 있는 편안하고 전문적인 헤어샵”

한국강소기업뉴스 | 입력 : 2022/10/28 [18:42]

개인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이때 깔끔하고 매력적인 패션스타일아름다운 메이크업만큼이나 중요한 요소가 바로 헤어스타일이다아무리 화려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하더라도 헤어스타일이 적절하게 정돈되지 않으면 자연스레 호감도가 반감될 수밖에 없는 탓이다.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때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그 이상으로 개인에게 얼마나 어울리는지를 고민해야 한다같은 헤어스타일이라도 개인의 생김새나 모질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특히 이마가 넓거나 광대가 돌출되는 등 얼굴형에 콤플렉스가 있는 경우 헤어스타일만으로도 이 같은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 김포시에서 브리예헤어룸을 운영하는 원희정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김포시에 위치한 브리예헤어룸의 원희정 대표

  

Q. 브리예헤어룸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브리예는 빛을 발하다’, ‘빛나다’, ‘반짝이다라는 뜻이다그런 점에서 브리예헤어룸은 빛나는 머리하는 공간이라는 뜻이며 대표원장인 원희정 원장의 이름에 들어간 한자 빛날 희()’와 같은 의미를 담아 아름다움을 더욱 빛낸다는 복합적인 뜻을 가지고 있다모든 이는 아름다울 권리가 있으며 그 아름다움을 더 빛을 낼 수 있도록 끌어주는 것 또한 내가 할 수 있는 보람된 일이기에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다

 

 

Q. 브리예헤어룸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전에는 프랜차이즈에서 오래 근무하면서 20~30대 연령층이 주요 타겟이었고 샵이 번화가 상가건물 안에 있어 SNS 또는 검색으로 고객님들이 찾아오셔서 원하는 스타일을 해드렸다하지만 지금은 주거지 근처 1층에 자리 잡고 있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단위로 고객층으로 바뀌었고 지나가다 들어오시는 위킹 고객님도 많다.

 

그러다 보니 일반적으로 머리할 때가 되어서 손질을 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다특히 아이를 키우면서 시간이 없는 30~40대 여성 분들이나 흰머리가 생긴 어르신들이 의무적으로 머리를 하러 오는 경우가 많다이때 머리숱이 많거나 적거나또는 흰머리가 많거나 곱슬머리인 등 고객님마다 여러 다양한 모질을 가지고 있으며 나이생활 방식외모 등 여러 차이가 있다.

 

이러한 고객님의 이미지 또는 분위기모질에 맞는 방식을 추천해서 더 예쁘고 어려 보일 수 있도록 충분한 상담을 통해 방법을 찾아드리고 고객 맞춤형 헤어 스타일을 해드리고 있다특히 고객님들이 잘 모르는 부분까지 파악하고 관리하기 편하고 가장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제공한다무조건 유행에 따르기보다는 헤어 전문가로서 한분 한분 가장 잘 맞는 헤어스타일 찾아드리는 것이 나만의 고객 맞춤 프로그램이다.

 

 

Q. 브리예헤어룸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나만의 단골을 상대로 1인샵을 운영하고 있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다그래서 늘 최고의 기술과 좋은 제품친절한 서비스 모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어느 연령층의 고객님들이 방문하더라도 편안함을 드리고 매장에 다녀가셨을 때 조금이나마 행복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쓰는 만큼 오가는 정이 있는 따뜻한 샵의 이미지가 특징이다.

 

▲ 브리예헤어룸은 신뢰와 오가는 정이 있는 따뜻한 샵의 이미지가 특징이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누구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그에 맞는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것이 내가 하는 일이고 나를 찾아주시는 고객님들은 나의 소중한 존재다그런 고마운 분들에게 한시적이 아닌 오랫동안 진심으로 헤어스타일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편안한 헤어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늘 화려하고 멋지고 예쁜 헤어스타일을 해드리는 것이 아름답게 해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그런데 최근 휠체어를 타신 어르신이 보호자의 도움을 받으며 지나가시다가 매장으로 들어오셨다이 분이 조심스럽게 저 같은 사람도 머리를 자를 수 있냐고 물으셨는데 그 물음을 듣고 마음이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당연히 머리를 잘라드리고 계산을 하는데도 계속 고맙다고 하셨다그분도 시원하게 머리를 자르고 예뻐졌다고 느끼셨을 것으로 생각하니 나는 누군가에게 이런 고마움과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라고 느꼈다이때 정말 큰 보람을 느끼고 스스로가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 브리예헤어룸 내부 전경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인 것 같다인턴 때부터 중상디자이너초급디자이너 관리자까지 그 순간마다 찾아오는 슬럼프는 이유도 다양하고 이겨내려 노력해야 하는 것들이 모두 달랐다그때마다 이겨내려고 방법을 찾고 노력하고 이겨내면서 이 자리까지 왔다고 생각한다그러다 보니 혼자이지만 자신 있고 마음 편하게 나만의 매장을 만들 수 있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내가 노력해 가지고 온 기술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에게 나누고 싶다더 아름답고 더 빛이 날 수 있도록 스타일을 만들어드리고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즐거운 매장을 오래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지난 시간을 생각해보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많았고 힘이 들어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그런데 지금은 그것들이 나에게 큰 경험이 되어 돌아온 것 같다누구나 힘이 들 때도 있겠지만 힘든 시기는 그때뿐 시간은 지나가기 마련이다그리고 그 뒤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음의 부자가 된다면 조금은 내가 살아가면서 더 즐거운 인생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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