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라면 자녀에게 음악교육 한 가지는 교육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아이들에게 음악 교육은 두뇌 발달은 물론 감성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인식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최근 그중에서도 이러한 고정관념을 깬 교육기관이 등장했다. 바로 어린이들에게 음악교육으로 ‘자신감’을 키워주는 교육을 하고있는 ‘풍류사운드’이다.
풍류사운드는 아이들에게 음악교육이 주는 효과뿐만 아니라 '당찬 아이'로 자라나게 하기 위한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교육으로 요즘 부모님들에게 관심이 높다. 종합예술이며 전인교육으로도 손색이 없는 풍류사운드만의 특별한 ‘판소리 교육 방법 노하우’로 부모님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오픈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풍류사운드 한금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풍류사운드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대학에서 판소리를 전공하며 매우 흥미로운 점을 발견하였다. 바로 ‘판소리’ 전공자들이 대부분 외향적이며 자신감이 높다는 것이었다. 또한 나에게 교육을 받은 제자들이 공통적으로 목소리가 쉬지 않거나 단단해졌다고 느꼈으며, 특히 ‘자신감’이 향상되었다는 피드백을 주었다. 대학 졸업 이후 소심한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였고, 남편을 똑 닮은 소심한 아들이 태어났다. 아들에게 나의 교육 노하우를 재미있고 친숙하게 전해줄 수 있도록 개발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자신감’은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데 중요한 자산이다. 그래서 성향이 완성되기 이전 나의 아들에게 주고 싶은 교육을 개발하고자 했다. 아들이 다니고 있는 유치원에서부터 풍류사운드의 교육을 시작하였고, 확신을 얻게 되어 창업하게 되었다.
Q. 풍류사운드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5세에서 13세 아이들에게 '리더 보이스'를 교육하고 있다. 아이들의 연령에 맞는 소재의 판소리 10곡을 단계별로 익힌다. 트랜디한 반주와 좌우뇌 개발 특허 교재, 미디어 자료를 갖추고 있다. '리더 보이스'란 리더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울림이 있고 전달력이 좋은 목소리를 말한다. 나는 이러한 효과를 '판소리'교육으로 전하고 있다.
판소리 교육의 장점은 그 외에도 몇 가지가 더 있다. 무대에서 혼자 이끌어 가는 음악적 특성의 경험으로 주도성을 기를 수 있다. 발성의 확장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에너지를 키운다. 다양한 캐릭터의 연기로 표현력과 전달력이 기른다. 큰 소리로 소리를 내며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준다. 뛰어난 문학과 판소리 내용이 주는 교훈으로 독해력을 길러준다.
이렇듯 '판소리'는 아이들이 '당찬 아이'로 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이다. 수업 후 아이들의 표정은 한결 개운해 보인다. 아이들 스스로 가정에서 부르며 듣는 부모님도 즐겁고, 취미와 특기가 생김으로 인해 아이도 즐겁다.
Q. 풍류사운드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대부분 '판소리'는 악보가 없는 '구전심수'교육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풍류사운드 교육은 5세~13세 어린이들에게 최적화된 교육이다. 판소리의 모든 부분이 아이들이 배워야 하는 내용은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 연령에 맞는 10곡을 선별하여 개발하였다.
처음 무언가를 배울 때는 '놀이'를 통해 배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래서 개발한 프로그램이 '판소리 구연동화', 판소리 체조', '판소리 율동'이다. 아이들 연령에 맞게 활동적인 수업을 지향한다. 또한 특허출원한 교육 노하우인 '좌우뇌 개발 컬러 악보'로 수업한다. 이러한 노력들이 아이들이 ‘공부’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놀이'로 인식하고 있는 중요한 포인트이다.
Q. 풍류 사운드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리더 보이스'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기른다. 수업에 그치지 않고 한 달에 한 곡을 배우며 매달 영상 촬영과 승급 심사, 6개월에 한번 '어린이 자신감 축제'를 통하여 정기적인 발표회를 경험한다. 작고 큰 발표 경험을 통하여 도전하는 아이, 성공이 습관이 되는 아이로 성장을 돕는다.
아이들은 무한한 가능성 그 자체이다. 아이를 향한 절대적 믿음을 교육의 원칙으로 한다. 아이도 부모님도 미처 몰랐던 아이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해 나아간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뚫고 나오는 것을 이끌어주고 지지해 주는 것이 풍류사운드의 교육 철학이다. 아이들이 수업하다 보면 어느새 수업이 끝났다고 느낄 정도로 즐거워 한다. 전통음악이지만 권위적이지 않고 캐주얼하게 즐기는 교육을 제공한다. 이러한 자유로움 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당찬 아이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발표를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던 아이가 있었다. 긴장도가 높아지면 숨 쉬는 것도 힘들어하는 아이였다. 한번은 아이가 발표회 참가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해 기다려 주기로 했다. 첫 번째 발표회를 관람한 아이는 "나도 할걸"이라는 말을 하여 우리를 놀라게 했다.
그 후 6개월이 지나고 두 번째 발표회에 도전하였는데 준비하는 과정부터 공연 당일까지 자신을 믿고 발표회를 준비하는 모습이 참 대견스러웠다.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고 세상 속으로 점차 발을 디디며 즐겁게 마주하는 모습을 볼 때 참 보람된다. 아이들의 이런 변화된 모습에 지도자들이 보람을 느끼고 부모님께서도 많이 뿌듯함을 느끼신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이 노하우는 그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경험했기에 가능한 것이다. 또한 판소리를 오랜 시간 해오며 '발성'에 주목하여 왔기 때문에 다양한 교육 중에서도 ‘리더 보이스’를 개발할 수 있었다. 20년 교육 내공과 2만 건 이상 레슨 경험으로 이러한 훈련이 어린이들이 '당찬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가장 최적화된 활동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작은 노력이 모여 큰 성취를 이룰 수 다는 것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 레벨에 단계를 두어 차근히 성장하도록 승급심사를 보는 것도 아이들을 교육하며 얻은 노하우이다. 그리하여 ‘풍류사운드’ 트레이드 마크인 승급 부채를 개발하게 되었다. 6가지 색깔의 부채를 승급식마다 레벨 업하여 눈에 보이는 성취를 느낀다. 다음 목표를 세울 수 있고 지나온 성취를 볼 수 있다. 부채마다 아이들의 장점을 적어주어 시간이 지나고 보았을 때 나 스스로 '장점이 많은 아이'로 기억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노하우는 그동안 여러 가지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경험을 했기에 가능했다. 또한 두 번의 완창과 대학원 진학으로 판소리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편곡, 작곡이 가능하였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풍류사운드의 목표는 아이들이 세상을 놀이터처럼 마음껏 뛰어노는 것이다. 우리의 교육을 통해 안 되는 것 몇 가지 빼고는 다 되는 세상으로 만들어주고자 한다. 지지해 주는 부모님과 좋은 지도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고 싶다. 우리 교육의 가치를 경험하고 '자신감'을 마음에 품고 당찬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오프라인 수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1년 만에 분기별 두 배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23년 4월부터 온라인 수업을 오픈하여 전국 아이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으로 '어린이 자신감'의 대표적인 교육브랜드로 대한민국의 아이들이 자신감 넘치는 ‘당찬아이’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성향’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시기가 되면 완성된다. 아이들은 지금 말랑한 반죽과 같다. 우리 아이가 '당차게' 세상에 나아가기를 바라시는 부모님께서는 저희 교육을 꼭 한번 경험하셨으면 좋겠다. 자신감을 높이는 활동으로 '리더 보이스'만한 교육이 없다는 것을 확신하고, 그 교육은 저희 풍류사운드가 가장 잘하는 일이라는 것을 자부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