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에 대해서 누군가는 “인간이 사는 시대는 항상 이야기의 시대요, 스토리텔링의 시대”라고 말했다. 동굴 벽화를 그리던 원시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스토리텔링은 우리 삶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무언가를 새로 학습하는 아이들에게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교육한다면, 아이들의 관심을 끌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식을 배우며 사고력을 높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광주 북구에서 시엘음악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은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시엘음악학원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기존 피아노 교육의 독보와 테크닉 중심의 레슨 방식에 대해 개선의 필요성을 느껴왔다. 좀 더 다채롭고 아이의 발달에 맞는 즐거운 음악 교육을 도입하고자 시엘음악학원을 설립했다. 아이가 음악에 흥미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돕고 싶다. 그리고 음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창의성과 감수성 등을 키우는 교육을 실천하고 싶다.
Q. 시엘음악학원의 주요 서비스 분야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시엘음악학원의 교육 과정은 유치부, 바이엘인 초급 과정, 체르니 100, 체르니 30 등으로 이루어진 중급 과정 그리고 체르니 40과 체르니 50, 고전 및 낭만시대 작품을 배우는 고급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치부는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가진 음악적 감수성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피아노 교육이 진행된다.
초급 과정은 바이엘과 더불어 음악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추가 교재를 병행하여 진행되며, 동요 연주와 반주법도 같이 배운다. 중급 과정에서는 체르니와 더불어 소나티나, 소나티네 같은 소작품과 K-POP, 재즈, 소곡집, 명곡집 등 다양한 유형의 음악을 기호적으로 배울 수 있다. 고급 과정에서는 전문적인 테크닉이 동반되는 고전/낭만시대 작곡가의 작품을 배우고 연주한다.
성인반은 기초를 다지면서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을 배우며, 프러포즈나 개개인 목적에 맞는 연주 준비를 동반한다. 또한 여기에 예술융합 특강, 향상음악회 등의 정기 프로그램과 비정기(콩쿠르)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토대로 음악의 즐거움을 느끼고 각자가 가진 상상력을 극대화시키고자 한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이나 철학이 있다면
A. 연령을 불문하고 누구나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며 연주하는 삶, 즉 음악과 동행하는 삶을 가지길 바란다. 또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음악이 한 줄기 빛이 되어 잠재력을 키워주고 나아갈 길을 밝혀주기를 기대한다.
Q. 현재의 사업장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나 비결이 있다면
A. 어릴 적부터 음악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왔다. 대학에서도 피아노를 전공했고, 음악 교육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통해 여러 자격증을 취득했다. 다양한 레슨 방법을 취득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앞으로도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음악 레슨 10년 이상의 경력과 함께 정기 연주회와 극단, 합창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주 경력이 토대가 되어 지금의 교육 노하우를 가질 수 있었다.
Q. 향후 목표가 있다면
A. 어린아이들이 스토리텔링으로 음악을 시작하여, 음악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길 함께 노력하겠다. 또한 피아노가 아닌 성악, 기타 악기 등의 다양한 음악 분야의 교육도 준비 중이다. 해당 분야의 전문 선생님을 초빙하여 소수 정예의 맞춤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Q. 독자에게 한 마디
A. 아이들의 첫 음악 교육은 연령별 커리큘럼에 따라 체계적으로 교육받는 것이 중요하다. 시엘음악학원에서는 연령 및 수준에 맞는 일대일 맞춤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아이의 음악교육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 중인 분이 있다면 부담 없이 시엘음악학원에 오셔서 상담받아 보시길 바란다.
<저작권자 ⓒ 밸류업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CEO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