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과목이 있다. 아무리 인터넷 강의를 듣고 시험지를 풀어보아도 실력이 늘지 않는 것이다. 그럴 때는 돌파구가 필요하다. 혼자서 불가능하다면 전문학원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일대일로 부족한 점을 짚어주고 보완해 주기에 학습에 대한 자기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서 경기도 고양시에서 바름국어과학 학원을 운영중인 박수인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 바름국어과학 학원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이들과 소통을 해온 시간이 어느덧 10년을 훌쩍 넘겼다. 이곳 일산의 경우 공부를 하기 위해 후곡이나 백마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동네 학원의 이미지가 아닌 전문적으로 국어와 과학을 배울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해마다 어려워지는 국어와 과학을 어떻게 하면 쉽고 바르게 교육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담아 학원을 열었다. 국어와 과학의 바름을 학원 커리큘럼에 담아 전달하고 있다.
Q. 바름국어과학 학원의 주요 서비스 분야를 소개해 주십시오.
A. 바름국어과학 학원은 초중고 친구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타 학원과 마찬가지로 각 학년에 맞는 반과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다.
초등부는 단순히 책을 읽고 생각 정리에 들어가는 수업이 아닌 독서 논술, 과학 글쓰기 수업을 격 달로 진행하고 있다. 독서 논술 수업은 국어 선생님과 함께하고 과학 글쓰기 수업은 과학 선생님과 함께하고 있다. 직접 책을 읽고 아이들과 생각을 나누어 폭을 넓히고 있다.
바름국어과학 학원의 선생님 모두 전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강사경력 역시 10년이 넘는다. 그 덕에 각 구성부터 논리까지 제대로 된 글쓰기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과학 글쓰기를 수업할 때 학년마다 과학 교과 수업도 놓치지 않으며 중학교 과학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이나 철학이 있다면
A. 오랜 시간 동안 페이스메이커와 같은 역할을 하고 싶었다. 학원에서 공부했던 어린 친구들이 훗날 대학생이 되고 나서 감사 인사를 건넬 땐 멘토로서 큰 뿌듯함을 느낀다. 특히 선생님 덕분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말은 들을 때마다 기쁘고 감동적이다. 아이들이 원하는걸 끝까지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지하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싶다.
Q. 현재의 사업장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나 비결이 있다면
A. 바름국어과학 학원을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은 오랜 학원 강사 경력 덕분이다. 대학생 때부터 해오던 일을 전문학과를 졸업하고 나서도 쉬지 않고 수행했다. 강의하면서 배운 현장감은 특히나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자양분이 됐다. 교육은 쉬면 쉴수록 감을 잃게 된다. 그렇기에 초등학교 현장과 입시의 흐름을 계속해서 파악해 왔다.
보습학원에서 강의하는 동안 아이들과 학부모님의 고민을 조금이라도 녹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또한 바름국어과학 학원만의 색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국어과학의 트렌드를 수업에 반영하면서 늘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고 있다.
Q. 프로모션 및 이벤트에 대해 자세히 적어주십시오.
A. 중, 고등부는 첫 등록 시에 10%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동시 수강 및 형제 할인도 진행 중이다. 초등부는 독서통장을 만들어 아이들이 스스로 독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또 그에 맞추어 매달 작은 이벤트를 열고 있다.
Q. 향후 목표가 있다면
A. 개원한 지 얼마 안 된 학원이니만큼 우선 우리 동네에 전문적으로 국어과학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걸 알리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아이들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잘 관리한다는 평판이 세워지는 것이 바로 그다음 목표다.
아이가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기는 정해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 시기에 아이들이 책을 흥미 있게 찾아 읽는 방법을 제시하여 글쓰기의 즐거움을 선물하고 싶다. 중고등학교 친구들의 경우, 국어와 과학의 어려움은 최대한 줄이고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잡아주고자 한다.
아이들이 즐겁게 수업하고 도움받았다는 평이 들어올 때마다 뿌듯하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가 기분 좋게 오고 싶은 학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원이 되고 싶다.
Q. 독자에게 한 마디
A. 우리 주변에 학원은 많다. 하지만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안주하지 않는 학원이 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아이를 위해 발전하고 배움을 두려워 않고 학원의 색을 잃지 않으려고 하는 학원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에게 직접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꼭 바름국어과학 학원이 아니더라도 학원을 선택할 때 얼마나 아이에게 진정성 있게 대하는가,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해주는가를 고려하셨으면 좋겠다.
2028년 대입 개편안에서 앞으로의 수능 준비는 국어와 수학을, 상위권 친구들은 통합과학을 위주로 챙겨야 한다. 오늘날 글쓰기는 생각과 느낌을 멋지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평가 기준에 들어간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서술하는 힘을 점차 길러야 한다. 바름국어과학 학원은 학부모님과 아이들의 고민을 녹여 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 진심을 전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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