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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랭크업 게임 아카데미 변영제 대표, “E-sports 강국에 어울리는 인재 육성”

한국강소기업뉴스 | 기사입력 2020/10/12 [15:59]

울산 랭크업 게임 아카데미 변영제 대표, “E-sports 강국에 어울리는 인재 육성”

한국강소기업뉴스 | 입력 : 2020/10/12 [15:59]

게임을 업으로 높은 연봉과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직업많은 중고등학생들이 꿈꾸는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갖기까지의 과정은 여타 운동선수들과 다르지 않다성공하는 이는 극소수이고 방송을 통해 보이는 화려한 게임을 위해 언제나 연습에 매진해야 한다.

 

다만 어떤 진로이든 쉬운 길은 없기에 게임에 재능을 가지고 자신의 길을 확신하는 학생이라면 적절한 도움이 필요하다누군가의 지도 없이 홀로 게임을 즐기는 것만으로는 실력 향상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에 관하여 울산랭크 업 게임 아카데미 변영제 대표를 만나 의견과 앞으로의 전망을 들어보았다.

 

▲ 랭크업게임아카데미 변영제 대표

 

Q. 랭크업 게임 아카데미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프로를 지향하는 청소년들이 부산서울 등 타지까지 방문해서 배우는 것이 실질적으로 힘들기에 청소년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가르침을 받을 수 있게 설립하였다.

 

 

Q. 랭크 업 게임 아카데미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아래와 같이 소개해 주십시오.

 

 

A.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일정 수준 이상의 학생을 모아 스크림 경기를 진행실력 향상과 팀워크를 향상을 목표로 한다울산에서 유일하게 수업 시간 외에도 자율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Q. 랭크 업 게임 아카데미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젊고 능력 있는 코치를 채용하는 것과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재능 있는 학생을 교육시킨다.

 

 

Q. 랭크 업 게임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티어(등급)을 실버에서 시작해 다이아까지 달성한 사례가 인상 깊었다가르침을 잘 따라와 주어 이뤄낸 성과였기 때문이다.

 

 

게임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등록을 희망하는 학생을 집으로 되돌려보낸 적이 있다본인의 진로는 취미와 근접한 것도 중요하지만선천적 재능도 중요하다 생각한다.

 

▲ 랭크업게임아카데미 전경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세계적으로 E-sports 산업 규모가 커지는 것은 사실이다앞으로의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E-sports 관련 사업들에 진출할 기회를 자녀에게 주는 부모들에게 정말 훌륭한 선택이라고 말하고 싶다그 소중한 기회를 저희 "랭크 업 게임 아카데미"와 함께 해주어 감사하다소중한 인연을 확실한 결과물로 보답하고 싶다.

 

혹시 자녀의 꿈을 반대하고 있는 부모들이 있다면오프라 윈프리의 말을 전하고 싶다그녀는 어렸을 적 많은 불행으로 인하여 인생을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하지만 "어떤 선택을 할 때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면 된다."라는 말을 스스로 되뇌며 마음을 잡았다그 결과 20세기의 가장 부자인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꼽혔고미국의 상위 자산가 중 첫 번째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며 세계에서 유일한 흑인 억만장자가 되었다아이들의 미래는 아무도 모르지만스스로 하고 싶은 일에 지원을 해주어 후회 없는 삶을 살 기회를 주는 것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대한민국의 E-sports 산업은 2000년대부터 시작된 20년의 역사가 있는 산업이다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인이 게임을 잘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정도이다한국은 1998년부터 초고속 인터넷을 위한 시설 투자를 하여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망을 가지게 되었고앞으로도 세계적인 E-sports 강국이 될 거라는 전망이다.

 

롤 프로게이머 팀으로 유명한 T1은 BMW, 나이키 등 국내외 약 10개 기업·브랜드와 스폰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예전 같은 박봉의 직업도 아니고(평균 연봉 17), 프로게이머로는 은퇴하더라도 코치나감독인터넷방송 등의 여러 가지 길이 많기에 그 부분에서 긍정적으로 변해왔다고 생각한다.

 

2016년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캠퍼스에서는 교내에 100평 규모의 E-sports 경기장을 지었으며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은 북미의 LOL 프로게임구단 팀 리퀴드의 운영진 대열에 합류했고헐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와 일본의 축구 스타가 설립한 투자 펀드는 다른 대형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글로벌 프로게임구단 젠지에 4,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많은 일반교양과목도 좋지만자녀들에게 국가적으로 전도유망한 산업에 기본기를 체험하는 기회를 주는 것은 어떤지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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