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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델리에플레르 양수민 대표, “나를 위한 꽃으로 평범한 날을 특별하게”

한국강소기업뉴스 | 기사입력 2020/10/12 [16:02]

대구 델리에플레르 양수민 대표, “나를 위한 꽃으로 평범한 날을 특별하게”

한국강소기업뉴스 | 입력 : 2020/10/12 [16:02]

다른 것보다 특별히 아름답거나 화려하다는 수식어로 꽃이라는 말을 쓰곤 한다부정할 수 없는 미의 상징인 꽃은 모든 사용처에서 시각적후각적 만족을 위해 쓰이며선물을 받는 이에게장소를 방문한 이에게나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다.

 

수명이 짧고 실용적이지 않다는 국내의 인식에도 불구하고 어떤 특별한 날이든 함께 하지 않으면 허전하게 느껴지는 꽃이 일상에 함께 한다면 평범한 하루하루가 특별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이에 관하여 대구 델리에플레르양수민 대표를 만나 의견을 들어 보았다.

 

 

▲ 델리에플레르 양수민 대표

 

Q. 델리에플레르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원래 전공은 꽃과 전혀 관련이 없었는데 적성에 맞지 않아 다른 취미를 찾아보다 꽃을 배우기 시작했다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는데 배울수록 너무 재미있고 적성에도 잘 맞아서 직업으로 해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실무를 배우기 위해 로드샵 근무를 하며 전문가과정 수업을 듣고 좀 더 다양한 디자인을 배우기 위해 프랑스 까뜨린뮐러 마스터과정을 수료한 후 창업을 하게 되었다.

 

 

Q. 델리에플레르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아래와 같이 소개해 주십시오.

 

A. 주 고객층은 20~30대의 비율이 높다꽃을 판매하면서 플라워 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다.

상품판매는 대부분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고객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취향과 선호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맞춤 제작을 하고 있다.

 

 

플라워 클래스는 모든 수강생을 한 사람한사람 봐 줄 수 있도록 소수 인원으로 수업하며전문가과정의 경우 1:1 맞춤 수업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우며 좀 더 세심한 지도가 이루어져 만족도가 높다.

 

Q. 델리에플레르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사전예약제로 찾아주는 모든 고객에게 원하는 디자인의 만족도 높은 상품을 제작해 줄 수 있다는 점또한 클래스 시간에는 상품판매를 하지 않기 때문에 수강생들이 수업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 델리에플레르 포트폴리오

 

 

Q. 델리에플레르의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늘 정성을 다해 친절하게 응대하려고 노력한다.

꽃을 구매했을 때 최대한 좋은 상태로 오래 볼 수 있도록 꽃의 컨디션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항상 내가 받는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제작을 한다.

 

 

Q. 델리에플레르를 운영하며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감동적인 후기를 받을 때나 여기만큼 예쁜 꽃집이 없다며 계속 찾아주는 단골고객들이 늘어날수록 큰 보람을 느끼고단계별 수업을 진행하며 수강생들의 실력이 점점 늘어가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특별한 노하우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델리에플레르를 찾아주는 모든 고객에게 작은 것 하나라도 정성을 다하려고 노력한다오픈하고 한 해한 해 지날수록 재구매 고객들도 늘어나고 지인에게 추천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객들과 수강생들에게 좀 더 퀄리티 높은 상품과 수업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워크숍이나플라워 잡지책 등을 통해 늘 공부하며 발전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프랑스에서 꽃을 배우던 시절 마트에서도 꽃을 팔고 많은 사람이 집에도 항상 꽃을 꽂아두는 등 꽃에 관한 문화가 대중화되어 있다는 게 신기하면서도 부러웠다.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많은 사람이 나를 위한 꽃으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일상에서 꽃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델리에플레르만의 디자인으로 누구나 보아도 알아볼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싶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꽃은 보통의 날을 특별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많은 사람이 누군가에게 선물할 때만이 아니라 일상에서 꽃을 즐기고 꽃이 주는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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